남자분이랑 둘이 오신 여성중년 손님. (40초중반?)
맥주 두병이랑 새우튀김안주 시키시고 얘기중 두병씩 추가하셔서 7병째 드링킹중.
남자손님 담배한대 태우러 가신 와중에 절 불러세우더니 턱 살짝들어주시고
여손님 왈 :새우튀김은 밥먹고 와서 도저히 안들어간다. 맥주창고는 김을 간장하고 6,000원에 판다.
여기는 그런거 없냐. 나 술모임이 여러개 있는데 여기도 그런메뉴 있으면 좋겠다.
저 : 참고해서 메뉴에 반영해 볼께요 조언 감사합니다.
대신 나쵸라도 드려볼까요? 배부르시면 그게 나을것 같은데요.
여손님: 나쵸가 뭐죠???
저: 아 과자 같은거......
여손님: 그거라도 줘보세요.
주방들어가는 제 뒤통수에
그거 서비스죠???
안그래도 서비스로 드리려고 했는데......살짝 전투력이 상승했었네요 ㅋㅋ
남자손님 담배태우시고 들어오셨는데
턱 원래대로 내리고 애교, 섹쉬, 도도 매력 발산중이네요.
어투가 약간 무시하는 듯 하셔서 서운하기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 바닥이 그런걸 ㅋㅋ
대신 어제 고마운손님 사진 다시보며 잊어야지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어제의 손님께 박수를!
새우튀김부터 서비스나간 나쵸까지 바리바리 다 싸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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