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6일(화) 즉, 어제
경기도 용인시 남사에서 오산으로 가는길
동탄 장지리 장지지하차도에서,
대형 덤프와 대형 윙바디 트럭이 사고났습니다.
덤프가 앞에 있었고 윙바디가 뒤에 있었는데,
윙바디 타시는 아는 형님이 '보복운전'을 주장하시는데, 공교롭게도 블랙박스 메모리칩이 고장이어서 증명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혹시나 목격자가 계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도움을 청해봅니다.
윙바디 형님 주장은,
덤프가 두번이나 진로를 방해하다가, 지하차노에 들어가면서 갑자기 이유없이 급정지했다네요.
사실 그전에, 덤프가 좌회전 신호 받으려는데, 황색불에 지나갔다고 하는데(제 생각엔 빨간불에 지나 갔을 것 갔습니다.) 그때부터 빠앙~ 하더니 앞으로 끼어들어 진로방해를 하더랍니다.
사고 후 내려서,
덤프기사 목덜미를 잡으며
"너 이새끼!" 하는데,
멍때리며 아무 반응도 안하더랍니다.
당연히 덤프차주도 블랙박스 메모리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구요.
워낙 큰차들끼리 난 사고라,
그때 보신분들은 기억이 나시겠죠.
목격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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