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지난 밤 네이트판에도 올렸던 글이지만
고양이를 키우거나, 키울 예정이시거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눈여겨 봐주셨으면 하는 내용이라 올립니다.
전달의 편의를 위해 음슴체 이용 하겠습니다.
한달쯤 전,
임신묘에게 길냥이 배곯지 말라고 챙겨주는 저가사료인 캣츠랑을 먹인다는 글이
한 고양이 카페에 올라온 것이 이 일의 발단임.
입맛에 맞는 사료가 그뿐인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연 1~2회 새끼빼고 분양하면서 분양비만 70, 75씩 챙기던 사람이
임신묘한테 20키로에 3만5천원도 안하는 사료 먹임.
임산부가 밥대신 컵라면 먹고 사는 격이라고 비교한다면
오히려 컵라면이 럭셔리할 정도.
이를 계기로 이 사람의 지난 행적들을 들춰내면서 한마디씩 말이 나오기 시작함.
반복적으로 신랑묘 구해서 교배하고 새끼빼서 분양해옴.
출산 족족 단 한마리도 남기지 않고 전부 완판
매 분양때마다 고정 레퍼토리는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노르웨이숲,
누구누구는 본인이 키울 예정, 이번 분양 이후 중성화 예약
그렇게 내가 확인한 이전 분양 이력만 4회..
이전 분양글들을 삭제해놨어서 최소가 4회출산
+@가 될수도 있음. 고양이 나이는 3년6개월 추정됨
(출산횟수가 5~6회라는 피셜도 있으나 내눈으로 확인한 흔적만 계산함)
이 일을 계기로 저 사람의 골때리는 이력이 드러남.
현재의 노르웨이숲 앞전에는 다른종의 품종묘가 있었음. 터키쉬앙고라
그 터앙은 8월 출산, 10월 분양, 11월에 바로 교배, 1월 출산
그렇게 쉴틈없이 새끼 내고 팔아먹으면서 단물 다 빨더니
노르웨이숲을 들인 이후 합사를 핑계로 다른곳으로 팽
그저 터앙보다 분양가가 높은 노르웨이숲으로 환승
저사람의 이전글들을 추적해보니
샴, 뱅갈, 아비니시안, 하물며 사모예드까지 거쳐간 이력들이 있음
지난 행적까지 드러나면서 고양이 카페에서의 분양이 어려워지자
저 사람은 다른 카페, 블로그, 인스타등을 통해서 계속 분양글을 게시중임.
인스타에 #놀숲분양 달고 올린 분양장사 피드 본길에
다보라고 공개된 계정이라 쭉 둘러봤더니
지 입구녕에는 고급지게 잘 쳐넣고 다닌 꼬라지가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옴.
분양글 장사하는데 저격하는 사람들한테 마녀사냥하지 말라고 피코하던 모습이
아주 가증스럽기 그지없을 정도로 본인 주둥이는 호강
참고로 우리집 먹성좋은 성장기 캣초딩 둘이 한달에 사료 5키로 먹음.
20키로면 어마무시한 양이고, 그만한 양이 3만5천원도 안한다는것은
임신묘가 먹기에 성분이 매우 부실하다는 얘기임.
현재 지난 3월 동물보호법의 개정으로 가정 유료분양은 원칙적으로 다 불법임
뚜렷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탓인지 지역별 안내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1회성 분양은 '업'으로 볼수 있는 반복성이 없다는 이유로
1회임을 앞세워 유료분양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음
이사람의 법 개정 전 분양은 불법이 아니었다고 해도
법이 개정된 직후와 겹치는 지난 2~3월의 분양과 현재의 분양은
이미 반복이므로 기승전불법임.
백번 양보해서 무허가 분양 해먹은 불법 타령은 둘째치더라도
3년 6개월짜리 묘생에 4회+@의 출산 이력에도 불구하고
새끼 한마리 못지키고 다 팔린 저집 고양이 너무 불쌍함..
저 파렴치한 작자는 지가 고양이한테 하고있는게 학대인데
엄청 아끼고 위하는척 가증스런 꼬라지가 더럽고 역겨워서 못봐주겠음.
개인적으로 남의 일에 오지랖 부리는거, 돈안되고 귀찮아서 싫어하는데
해도해도 너무 해서 저 집은 그냥 두고 보기가 너무 괘씸합니다.
저 사람은 이번에도 이리저리 아깽이들 팔아먹을테고
그렇게 돈이 되면 다음번에 또 새끼 내겠지요, 쓸모없어지면 또 다른 고양이 환승하면서..
막고 싶습니다.
주변에 고양이 입양 계획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노르웨이숲 10월 23,24일생(몇일정도는 속일수도 있습니다)
오산에서 가정분양하는 실버태비 브라운태비 실버바이는
주의깊게 살펴보시라 당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타 카페에 올렸다가 삭제한 분양글 캡쳐본입니다/개인정보에 대한 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
ps.1
아깽이를 그렇게 팔아먹었으면서도 키튼블루가 뭔지도 모르고
노르웨이숲 태비를 블루아이라고 광고 하고있는 멍청한 업자입니다.
(어린 아기 고양이 눈은 파란색에서 커가면서 노랗거나 초록 눈으로 색이 잡힙니다.
이를 키튼블루, 혹은 베이비컬러라고 합니다)
그리고 노르웨이숲은 파란눈이 없어요. 드물게 올 화이트컬러 외에는..
ps..2
지난밤 사이 인스타로 쓴소리 좀 듣더니 현재는 비공개 계정으로 바뀌어서
더이상 인스타그램을 통한 분양광고는 못할듯 하나,
이전에 번개장터 등 예상외의 공간에서도 고양이를 판매했던 전적으로 보아
미처 알지 못하는 커뮤니티들에서도 분양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쌍한 고양이 더이상의 반복출산을 멈출수 있도록 관심있게 살펴봐주세요 ㅠ_ㅠ
차라리 적당히 해먹겠습니다! 하고 당당하게 허가 내고
어미묘에게 적절한 대우와 먹이 공급하면서 기본 지식은 좀 갖추고 분양업하면
이렇게 비난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캡쳐하신 증거로 일단 신고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반려묘들과 함께하고 있는데.. 저런 사람은 진짜
똑같이 당해봐야 깨달을런지... 사이코패스나 다름 없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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