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여름이었는데
부모님이 맞벌이고 할머니도 그때 두달정도 안계셔서
숙모할머니랑 그 딸내미 누나 두명서 저녁마다 돌봐줬었는데
다른건 잘 기억안나는데
그때 저가 포경하기 전이라
맨날 제 고추 신기하게 생겼다면서 그거 막 뒤집었었는데
진짜 포경안하고 그거 뒤집으면 존나게 아픈데 계속 웃었음
ㅆ년들 이제는 다 시집가서 자식들도 있는데
아직도 명절에 보면 존나 애취급함 곧 30인데
다음날 “야 어제 그거 다시 해봐”
“ㅇㅇ?그게 내맘대로 되는게 아닌데?”
“그럼 어떻게 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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