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말한 꿈은 자면서 꾸는 꿈입니다
평소에 자면서 꿈을 많이 꾸는데요...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는데 꼭 비슷한 꿈을 꿈)
어젠 너무 신기하기도 해서 좀 끄적여 볼게요
전 자주는 아니지만 낮이든 새벽이든 24시간 언제나 전화가 올 수 있는 일을 합니다 (병원이 거래처다 보니 응급 상황이 생길 시 전화가 옵니다...)
응급 상황 발생 시 항상 제가 갈 수는 없으니 전화는 제가 받지만 직원끼리 돌아가면서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10년째 하다보니 쉬는날엔 전화기 볼륨 이빠이 켜놓고..
잘 땐 근처에 전화기 두고요...
그냥 일상 생활이 됐지요
어제 꾼 꿈내용은 짧게 쓰겠습니다
어디선가 제가 헤매고 있는데 누군가(킬러) 저를 포함한 몇명을 쫓고 있습니다
몇명은 도망가다가 킬러(누군지 왜 죽임을 당하는지모름)에게 죽임을 당하고
저는 다른 길로 도망을 가서 어딘가에 몸을 숨겼습니다
킬러는 저를 찾으려 근처까지 왔는데......
하필..... 하필.....
전화가 오는 겁니다......
전화벨 소리를 들은 킬러가 제 쪽으로 다가옵니다..
속으로 ㅈ됐다 했는데...
그 찰나 잠에서 깼습니다...
벽시계를 보니 새벽 3시...
너무나 생생했기에 휴~~~가슴을 쓸어내리고 정신을 차렸는데 저쪽에서 계속 전화벨 소리가 나는겁니다~
(자기전에 충전해놓고 잠들어 핸드폰과 다소 거리가 있었네요)
전화는 새벽 3시에 응급 콜이었습니다
다른 직원이 가는 날이라 그 직원 보내고 다시 누웠는데
어떻게 꿈하고 현실하고 이어질 수 있는지 엄청 신기하더라고요......
(어떻게 전화올지 알고 이런 내용의 꿈을 꿨는지..)
자주는 아니지만 24시간 언제 올지 모르는 전화에 은근한 스트레스성 꿈일까요???
핸드폰이 잠자리 근처에 있어야 하는데 충전하면서 잠들어 버려서 불안한 마음이 꿈으로 이어진걸까요???
휴.....
좋은 밤 보내세요
직업 특성상 신경성 인듯 하니.. 릴렉스 하세요
가끔 차에서 잠깐 잘 때도 꿈을 많이 꾸는데요
왜이렇게 브레이크가 안밟히는지 ㅋㅋ
낭떠러지와 침대...
기가매키는 예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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