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주말에 어머니 계신 납골당에 다녀왔거든요..
저 결혼하는것도 못보고 가셔서.. 너무 마음이 아픈... 아들사람입니다.
쨌든 어머니 보러 자주 가는데.. 이번에는 날씨도 추워지고 하니깐
살아계실 때 어머니 아픈거 알고 정신 반쯤 나가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서울 큰 병원 모시고 갔었던 기억이 나고.. 병간호에,, 어머니
아파하셨던 기억에 폭풍눈물을 ㅠㅠ 흘렸는데
이제 이렇게 울다보면 옆에 어느새 자라버린 아들녀석(4살)이 조금 걸리네요..
형님들이나 주변 분들 중에 저랑 비슷한 경험이나 과정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궁금한것이.. 언제까지 이렇게 우시나요?
어머니 가신지 6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하고...
아들녀석이랑 같이 가서 평소에는 듬직한 모습만 보여주다가 펑펑 울자니 좀 그렇기도 하고.. 그렇네요 ㅠㅠ
불효자식이라서 더 많이 우는 것 같아요.. ㅠㅠ
부디 효도하시고 건강한 가족들과 행복하시기를 바라면서 질문한 번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못해도 후회
부모님께는 그렇지유ㅜㅜ
지금 잘사는모습이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최고의 효도일거에요^^
아직도 부모님에 대한 감성영화나 뭐 그런거 보면 비슷한 상황이 아니었어도 눈물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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