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매일 하루 35~40명씩 자살을 하고 있는게 우리 사회입니다.
매일 35~40명 씩 자살하고 있답니다.
시간당 2명 정도는 자살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즉, 지금도 누군가는 자살을 하는 등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자살을 억지로 못하게 해서.. 억지로 힘들게 살게 하는건 솔직히 의미없는 후진국형 사회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를들어 빚이 많아서,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등의 이유로 자살을 하려고 하는데,
자살을 못하게 억지로 말리고, 실질적인 도움은 못주고, 말로만 "그래도 죽지 말고 힘내서 살아라."
라고 말하는건 사회적인 폭력이 맞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런 것을 가급적이면 하지 않습니다. 후진국에서나 이런 경향성을 보입니다.
우리는 자살하는 사람을, 자살 못하게 강제로 막고, 말로만 "그래도 죽지마라. 살아라" 라고 하고 끝이죠.
선진국은 그런식으로 안합니다. "자살 못하게 하고, 복지 체계와 연계되서 최대한 생활은 하게 해줄려고 노력합니다."
그런 차이가 있답니다.
최대한 자살을 안하도록 복지여건이 확립되고, 사회 시스템이 발전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노력인 것이죠.
아무리 잘 살아도, 아무리 행복해도 자살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어쩔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우리 사회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죠.
돈도 많고 행복해서 자살하겠다는데.. 이런 경우는 누가 말릴수 있겠습니까?
공개적으로 하면 말릴수도 있지.. 지 혼자 남 몰래 자살하면 누구도 말릴수 없죠... 이런 경우는 어쩔수 없어요. 그냥 안타까울따름이죠.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삶이 힘들어서 자살하는 경우는 국가 사회가 앞으로 더 노력하면 조금은 해결할 수 있지요.
윤택하게 살수 있게 하는건 개인이 경쟁을 통해서 알아야 할 부분이긴 하나,
최소한 생활을 할수 없는 경우에는 국가가.. 딱 생활할수 있을 정도로만 삶을 보장해줄수는 있지요. 복지정책 등을 활용해서요.
365일로 나누면 하루에 35명 정도 나옵니다.
지난 10년간 거의 비슷했습니다. 하루 30~40명 정도로 꾸준하게 매년 비슷합니다.
인구밀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고
그러면 사회 구조적으로 약하고 실패한 사람들한테
'자살해 자살해' 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한국같은 방식으로 사회를 조직하면
아무리 착하고 순한 사람들이라도
곧 자살을 한국처럼 하게 될 겁니다.
뭐 호주나 말레이나 카나다 같은 나라 사람들이
멘탈들이 다 고래 힘줄이라 자살을 한국만큼 안할까요?
그게 아닙니다.
그리고 복지의 차이 일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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