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여친이랑 통화하는데
여친 본가에 서울회생법원에서 발송한 등기가 왔다가 본인 부재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아버님은 저랑 연관된 일이냐며 노발대발 하셨다는데,
회생법원 근처에는 가 본 일도 없고 여친과 금전거래도 해본 적 없는 평범한 커플입니다.
여친은 무슨 우편물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지 좀 알아보라 하네요;;
참고로 여친 본가는 경상도입니다.
여친이 금수저라 여친 가족은 파산과도 거리가 멀어요...
대체 뭘까요??
후후후
잼있군요.
다만 개인파산이 아닌 법인파산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답변 주신 내용을 보니 여친이 돈 빌려준 쪽이 파산한 것 같은데 공식적으로 법원에서 언급할 정도의 거래면 친구 사이 빌려주는게 아니라 채권투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친 변액연금 포트폴리오에 채권도 있다고 하는데 그 채권 발행회사가 파산할 경우 변액연금 운용사한테만 소포가 가나요?
아니면 지금처럼 개별 투자자들한테 올 수도 있는건가요?
결혼하셔요 언넝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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