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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 때문에 붙잡혔는데... 15년만에 드러난 진실
[나는 왜 '나쁜 놈'을 변호했나 2] 손톱 깎을 때면 생각나는 현미 잘 알고 보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고,
단순한 사연도 하나도 없죠.
한 부분만 따 옵니다, 부디 이 한 부분을 보고, 전체를 보러 갈 분이 더 계시길 바래서요.(선략)"결국 그 아저씨를 처벌하지는 못했네?"
"아니에요. 이 정도만으로도 족해요. 다시 찾아냈고, 자백도 받았고, 합의금도 받았잖아요."
"그래. 큰돈은 아닌데, 어디에 쓸래? 대학 가는 공부 할래?"
"공부는 싫어요. 네일아트 배우고 싶었는데, 그거 배울래요. 빨리 돈 벌고 싶어요."
"그래? 네일아트 배우면 내 손톱도 꼭 손질해줘!"
(후략)폰트 크기, 줄 간격 등이 다 엉망이 되네요.다 다듬을 방법을 모르겠어요, 길지 않으니 그대로 올립니다.
그냥 성매매 하다 잡힌 여자애, 나쁜 여자애, 벌받아야 할 여자애 로 끝나버릴 뻔 했던 한 아이를 도와준 이야기입니다.
어릴 때 한번 잘못한, 실수한, 삐끗한 애들을 다 버려서는 좋은 사회가 결코 될 수 없습니다.
그런 애들을 그냥 욕하고 버리고 미워하는 어른들은, 결코 좋은 어른들이 아니고요.
하지만 그 좋은 뜻을 말로만 해서야 무슨 소용이겠어요?
글에 나오는 저 양반은, 그 좋은 일을 정말로 하고 있는 분이네요.
인생의 큰 교육도 드물죠.
'나의 아저씨' 같은 극본도 나오는 거고,
미스터 선샤인에서도, '어른은 아이들을 도와주고 구해주고, 원래 그러는 거란다'라고 하는 그런 전당포 아저씨도 등장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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