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가입 해서 너무 답답해서 글을 적습니다 . 오늘 가입 해서 많은 분들이 도움만 받고 외면 하는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2018년 11월 02일 금요일 8시 10분경 9호선 노량진에서 고속버스터미널 방향 으로 출발하는 급행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9호선 특성상 엄청 낑겨서 가는 만원 지하철 입니다 .
저는 겨우 겨우 타고 출입문 앞에 겨우 타서 출발 대기중이였습니다. 저도 겨우 억지로 승차 하였기 때문에 출입문 앞에 대기하며 가방이 뒷분에게 불편하실까봐 앞으로 매고 있었습니다 . 다른분들은 이번 열차를 탑승 하지 못해서 출입문 옆으로 해서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한 영감님께서 억지로 타시려고 하셔서 정중히 다음열차 타세요~ 라고 하니 뭐라고 중얼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머리로 인중을 박으시고 타시 더군요. 그때 제가 맞고 뒤로 밀리면서 겨우 탑승을 하셨습니다.(할아버지는 서서 계서도 키가 제 턱 밑입니다.)
그런데 타시고서는 미안하다는 소리도 안하시고 그냥 가시더군요 출근 하는데 너무 열받아서 할아버지 때리시고는 미안하지도 않으세요? 하니 혼자 중얼 중얼 하시곤 아무 말씀도 안하셔서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이 후 정차역인 동작역에서 할아버지가 내리시면서 사과도 안하시고 그냥 가시더군요. 경찰에 신고를 했으니 할아버지 기다렸다가 가시라고 하니 본인은 바쁘다고 뭐 이런걸로 사람 귀찮게 하냐며 그냥 가시려고 하더군요. 도주를 하시면서 그냥 가시길래 경찰 신고 했으니 기다리라고 계속 이야기 하고 경찰에 전화 하면서 이쪽으로 가고 있으니 빨리 오셔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위치 안내 하고 했습니다.
할아버지에게는 계속 경찰 오고 있으니 기다리셔야 한다고 하니 본인은 급하다고 계속 이야기 하시고 저도 출근 해야되는데 이러고 있다고 경찰 오면 가시라고 하니 그 때 부터 이제는 욕 까지 하시더라구요. 순화 해서 이야기 하면 너네 부모님이 이렇게 가르치시더냐, 이 호x새x야 하시며, 내가 손주가 10명이 넘어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욕하실때는 욕하지 마시라고 이야기 하고 손주 이야기 하실땐 제가 당신 손주는 아니지 않냐며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다가 4호선 을그냥 탈려고 올라갈라고 하고 해서 계단 앞에서 제가 막으니 어느 할머니가 오셔서 학생 이러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시고 너무 열받아서 제가 맞아서 그런거니까 할머닌 그냥 가시라고 말하고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계속 중얼 중얼 하시는 중 출동 경찰관이 와서 할아버지를 잡았습니다. 시간은 대략 오전 8시 30~40분 정도 된거 같습니다.
경찰이 도착하니 진술서 자필로 작성을 하고 경찰관은 어떻게 하길 원하시냐고 하니까 할아버지가 사과하실 생각도 없으신거 같다.
법대로 해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이 후 경찰관은 할아버지에게 사과 하시라고 하니 그제서야 할아버지가 미안하다고 이야길 하시더라구요.
저는 화가 날대로 난상태여서 공권력 행사 하니 이제 사과 하는거 아니냐고 저는 법대로 하길 원한다고 했습니다.
이 후 경찰서 조사 할때도 본인이 마음대로 하고 출석도 재대로 안한 다는 이야길 듣고 너무 화가나서 글을 적습니다.
혹시 이 때 모습을 보신분이 계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들.
기존의 2호선을 넘어서는.......
지금은 좀 다친데 나아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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