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값이 우리나라만 유독 비싸다고 하네요. 영국 일본 호주등 1리터당 대략 1천원정도 라는데 왜 우리나라만 유독 비싼지 ??
외국은 정부지원금및 유통구조가 우리나라랑 다르다고 하는데, 그래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래도 거의 더블은 우리나가 비싼거지만요 그런데 우유값 올리고 줄줄이 다른것 모두 올리죠?
최저임금인상이다, 원자재 인상때문이다라고요, 그런데 정작 그 부담을 왜 소비자가 져야합니까?
그리고 1차 제조업체들 주로 대기업이죠? 그 밑에 하청업체들한테 단가인상 해주었습니까? 그럼 증빙 보여주세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일하시는분들 바쁘신것 알지만 좀더 깊숙히 조사하면 다 알수있는데, 왜 원가구조 감사 안하시나요?
대기업??? | |||||
봉 | 인상률 | ||||
최종구매자 | 우유 | 서울우유 | 1리터 | 4% | |
남양우유(GT) | 1리터 | 10% | |||
빙그레 바나나 | 100원인상 | ||||
최저임금보상 | |||||
원자재인상 보상 | 파리바게트 | 우유관련제품 | 10% | ||
치킨 | BBQ | 1천원-2천원 | 2만원시대 | ||
황금올리브 | 12.5%인상 | ||||
커피 | 이디아,엔제리너스등 | 2.7% | |||
과자 | 농심/롯데/크라운 | 새우깡,양파링,꽈베기등 | 6.3% | ||
자동차 | 현대/기아/지엠/삼성 | 인상률?? | |||
하청[1차 판매이외구조] | |
1차 협력업체/2차 | |
임금인상, 원자재인상부담 | |
2차업체가 대기업일경우 | |
단가인상해줘야함 | |
임금인상 해줘야함 | |
대기업에 인상요청하면 | |
추가 수주 못하고 빼앗김 | |
가격보상 인정못받음 | |
자 특히 남양유업 1리터 우유를 900ml로 바꾸고 4.5% 인상한다고 하는데, 그럼 똑같은 용량으로 했을때는 1리터당 10% 정도 오른다고 봐야해요. 이걸 단위당 판매원가라고 하는데, 아래 원가 구조를 보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3000원짜리 우류를 3300원에 판다는 얘기인데요, 기존 3000원할때 원가구조가 재료비, 노무비 경비로 나뉜다고 가정하죠.
그럼 원가+이익을 해야지 판매단가가 되는거잖아요. 모든 원가를 10% 인상해야지만 판매단가가 10% 올리는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2018년 | 2019년 | ||||||
단위당 가격 | 단위당 가격 | 10% 인상 | |||||
우유단가 | 판매단가 | 3,000 | 판매단가 | 300 | 3,300 | ||
재료비 | 1,500 | 50% | 재료비 | 150 | 1,650 | ||
노무비 | 210 | 7% | 노무비 | 21 | 231 | ||
경비 | 690 | 23% | 경비 | 69 | 759 | ||
마진 | 600 | 20% | 마진 | 60 | 660 | ||
3,000 | 300 | 3,300 |
쉽게 말해 첫번째로 기업이 임금인상 원자재 인상으로 판매가격을 올린다는건 재료비와 노무비만 올려야 하지않나요?
그말은 임금은 전체 원가구조에서 10% 안쪽에 해당할텐데, 그 해당부분에서 최저임금인상율 10.6%만 올리는데 왜 전체를
10%씩이나 올리냐 이말입니다.
이걸 금액으로 환산해볼까요?
우유업체가 10만개를 판다고 가정했을때 판매단가*판매수량=매출액 3억매출을 올리게 됩니다.
수량 | 100,000 | 10만개를 판다고 가정했을때 | |||||
매출액(수량 * 단가) | |||||||
우유매출액 | 매출액 | 300,000,000 | 매출액 | 330,000,000 | |||
재료비 | 150,000,000 | 50% | 재료비 | 165,000,000 | 50% | ||
노무비 | 21,000,000 | 7% | 노무비 | 23,100,000 | 7% | ||
경비 | 69,000,000 | 23% | 경비 | 75,900,000 | 23% | ||
마진 | 60,000,000 | 20% | 마진 | 66,000,000 | 20% |
3억매출인데, 수량은 그대로 판매되고 단가만 10% 올린 300원을 올린다고 가정했을때 매출액은 3억 3천만원이 되고,
마진은 6천만원에서 66백만원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혹시 인구가 줄어들어서 아니면 판매실적이 떨어져서 못판 수량을 단가를 올려서 보상받으려고 하십니까?
그걸 왜 소비자가 떠안아야 합니까?
소비자는 치킨값 1천원, 2천원 올라가는거 감 안오시죠? 이거 %로 하면 16천원짜리 18천원 하면 2천원 오르는게
12.5% 오르는겁니다. 치킨업체 많이 늘어나서 안팔리니까 단가올려서 복구하려고 합니까?
보고있자니 답답해서 올립니다. 결국 원가공개 안하니 몇백원 몇천원 올리는건 소비자도 그런가 부다 하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상 따져보면 결국 소비자한테 그 인상효과를 짊어지게 하는겁니다.
우유, 소주, 과자등 누가 사먹나요? 서민들 아닙니까? 일년에 사회환원한다고 단타로 불우이웃돕기 하지말고,
제발 대기업들 이런식으로 소비자 우롱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협력업체 아래 하청업체한테
가격올려줍니까? 가격올려달라고 했다가는 대기업 다른업체 알아봅니다.
자동차 하청업체는 매년 3%-4% 단가인하도 합니다. 그런데 매년 차값 뭐좀 바꼈다고 올리는데, 소비자는 그냥 뭐좀
리뉴얼되었다 올리는지 알고계시겠죠. 그러니 결국 어디가 배불러 지겠습니까?
나중에 경제상황 더 어려워지면 결국 하청업체 못버티는업체 많아지고 도미노처럼 무너질까봐 우려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있는분들 일 열심히 하고계시겠지만 실질적인 감사좀 해서 못올리게 해주세요. 결국 힘없는 중소기업
하청업체들은 이중고 겪게되고, 소비자는 이렇게 당하고, 어디서 누가 이득을 보게 되는 구조인가요?
인구부족이다 아이들 많이 나으라고 하면서 정작 아이들이 많이 먹는 우유 과자값 오르는데, 다른나라 우리나라보다 시간당
임금도 비싸면서 왜 우유값은 쌀까요?
우리나라 우유. 뭘 타는 건지 밍밍한 맛이 남. 맛이란 개인적인 거지만, 같이 간 사람들 다 인정. 뭔가 있는 듯. 코스트코 대니쉬밀크가 그냥 인기있는게 아닌 듯.
근데 비싸기 까지 함. 대리점 갑질이나 하고 사회에 도움도 안 됨. 에라이...
제품 10% 올린다고 하고, 커피 오르고, 직장인들 월급받는건 한정적인데,
우유문제만이 아니고 그걸 빌미로 다른것도 모두 오르니, 경각심이 없으면 그냥 계속
소비자는 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유는 안먹습니다.
내 월급은 5% 오르고....
물가는 최저임금 인상분에 맞춰서 10%오르고.....
이미 예상했던 일인데요.....
제조원가즉 임금이 10%올맀다고 해서 판매하는 단가를 10%올리면 쉽게 말해 기업이윤도 10%올려준다 이겁니다.
그러니 원가중에서도 노무비만 올랐다면 그 포션을 차지한만큼만 올려야지 전체 판매단가를 올리면 기업은 명목상으로도 올리는데 문제없고 기업이윤도 올라게됩니다
1. 신제품은 전년대비가 안 되므로 물가인상분에 안 잡힘. 이런식으로 계속 신제품 내면서 은근슬쩍 가격 올리는거 아주 만연함.
2. 용량 줄이기 꼼수. 이런식으로 단위단 가격을 올려도 물가 통계에 안 잡힘. 이게 발전해서 이젠 마치 줄이지 않은것 처럼 포장은 똑같이 함.
이딴식이니 정부가 아무리 물가 관리한다고 해도 허술하기 짝이 없음. 정부 기준데로 맞춰주고 신제품 내거나, 용량 줄여버리면 간단함. 피자가 말도안되는 신제품이 계속나오고, 치킨도 뭔 메론맛까지 나오는게 이유가 있는 거임. 심지어 소비자들은 궁금해서 먹어보기 까지 함. 가격도 올리고 개업효과는 덤. 결론은 소비자가 똑똑해져야 됨.
사실 자동차는 한번 개발하면 5년정도는 자동차부품업체 단가 매년 인하하면 했지 인상은 안하는데
차가격은 매년 인상되더라구요, 그럼 그 인상된가격의 이익은 결국 최종판매가가 가져가는 구조겠네요.
협력업체는 매번 힘들어하니..
소비자는 뭉치기가 어려워서 솔직히 이런글 올린다고 해도 당장 본인들한테 영향없는걸로 아니
저도 바뀌지 않을거 알면서도 계속 쓰네요. 알면알수록 경제구조가 너무 불합리한데
그걸 심사해주는 공정거래위원회도 할일이 너무많고, 원가구조나ㅏ 기업에 들어가서 직접 파헤치지지를
못하니 바뀌지는않고, 그런데다가 다시 최저임금만 인상해놓으니 중소기업들도 죽으라 하고
결국 단가올려서 구매하게되는 소비자도 안사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결국은
월급 5% 인상받고,.. 세금따라 올라가고, 나머지 식생활에 외식비등 올라가니 결국 악순환이죠
호주 누질랜드 미국에서 다 수입하는게 낫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나 기자들이 보고 실질적인 원가구조를 파헤쳐서 비단 우유뿐만이 아니라
생활필수품에 대해 올린가격만큼 업체들한테 보상이 되는지 직원들한테 급여를 올려주는지
그럼 그 증빙은 무엇인지 투명하게 검증할수 있는게 필요한데,,,,
답답하네요. 알아서 성질이 더 납니다...
결국 최저임금인상된거 고스란히 소비자가 부담하잖아요....
호주 뉴질이 1000원쯤.
근데 한국까지 실어가면 오히려
일제가 쌍 겁니다.
이마트 가잖아요. 근데 그곳에서 제일 많이 갔다놓는게 정해져있잖아요.
그럼 소비자들은 그냥 가까운곳에서 장보게 마련이고 편리성때문에 우유나 과자하나 사러 코스트코 안가잖아요. 사실 코스트코도 연회비 만들어야 하고, 이런구조들이 서로 얽혀있어서 값싸고 질좋은 우유가 나왔다고 한들 소비자들이 그거 하나때문에 정해진 판매장소 잘 안가듯이.. 단지 우유가 아니라요.
우유 오르면 빵값 오르고,, 커피값오르고,, 과자값, 라면값 줄줄이.
아무튼 우리나라는 재벌, 대기업들이 모든걸 점유하고 있어서 그 기업들이 하부구조의 업체들및 직원들한테는 보상을 안해주게되면 결국은 같이 망하는길이 될거에요. 그걸 심각하게 좀 보고, 제대로된 감사가 되는
사회문화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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