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친구네 부부랑 같이 식당에 갔습니다.
주말이고 연말이라 그런지 어딜가도 주차자리 찾기가 힘들정도였는데
혹시나 해서 식당에 문의하니 입구쪽에 주차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주차를 하고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종업원이 물수건 두개를 가져오더니 대뜸 번호판을 가리는겁니다.
순간 당황해서 제가 물어봤죠
저 그거 번호판가려고 하는거에요?
종업원 네, 여기 주정차 단속해서 가려주려는건데요.
그말듣고 바로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종업원이 왜 그러시냐고 다들 이렇게 해달라고 한다
라고...
참.. 여러생각에 잠기게 만들었습니다.
와이프하고 친구네 부부한테 말하고 멀리 떨어진
유료주차장에 주차해놓고 돌아오면서
주정차 카메라에 단속되서 4만원짜리 밥이 되냐
아니면 다른사람에게 신고당해서(번호판고의가림) ㅈ되느냐
간단히 주차비 시간당 3천원에 조금 걷는게 편한건가
형님들의 선택은?
쌍따봉이요~^^
당연하고 마땅 하십니다요.
그걸 안일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더 많아서
여기에 가끔 친절히 제보 되브러서
걍 부럽게도 알량한 생명연장의
배부른 욕들을 듣고 계시지만요..
추천 안할래야 안할 수가있나~
주차비 없는것들이 차를 우째 굴림 ㅡㅡ
그냥 인성인 거죠.
운전자가 독박쓰는건가요?
그게 바른 행동이고요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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