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쌍둥이 남2(중3) 있는 아빠입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구요.아내는 진주에서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주말부부 랍니다.
둘째아들이 엄마의 좀 지친 모습을 봤는지,편지를 써서 엄마몰래 가방에 넣어두었는거 같습니다
원래 아내는 일요일 밤기차로 내려가는데, 가족과 좀더 보내고 싶어 오늘 새벽에 제가 영등포역에 데려다 주었거든요.
아내가 기차타고 나서 가방에 들어있는 둘째아들편지를 읽고 저에게 카톡으로 보내주었습니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휴~~
힘이 절로나시죠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당
행복한 가정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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