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한지 2주되었습니다.
근로계약서는 한달하는거보고 월급이야기하면서 쓰자고해서 알겠다하고 일하는중입니다.
일하던 형들에게 물어보니 5년한 형이 250도 못받는다고하더군요... 10년하면 300되냐물어보니
돈생각말고 기술배운다생각하라고하라는데...
제생각은 기술배워서 미래를 준비하든
아니면 지금당장돈벌어서 미래를 준비할 기술배울돈을 준비하든 둘중하나는 하자는 생각으로 왔습니다.
근데 여기보니 오래일하고 경력이 있다해서 크게좋은것도없고 몸상하는일인데 지금 제가 월급이 얼마가 될지 가늠조차 못하고 일하니 답답합니다. 주6일인데 일요일도 출근하라는 압박이 조금씩 커지구요... 160만원은 받을수있을지... 지금 근로계약서 안쓰고 4대보험도 안되있는데 드릴에 손말려들어갈뻔했을땐 식겁했습니다...
내가다처도 장애인이되도 아무것도없겠구나...
미래를 보아도 조선소 베테랑를 육지로 퍼졌다고
사람은 많다하고 미래가 불안해 유튜브나 구글등에 용접전망에 대해 저녁에 매일 찾아봅니다.
자동화, 소형화, 지능화되고있고 만약 지금
안드로이드가있다면 지금개발된거 손에 붙여주기만하면
용접업계는 극소수이외에는 끝날것같고
설상 그날이 멀고멀다해도 제가 경력 20년쌓아서
이젠좀번다싶을때도 기술은 그대로일까...
그땐 아마 이런말을 들을거같아요.
'야 요즘 기계로 다대체됫는데 욕심내지마
경력 20년이나 되니까 160이라도 주고 사람쓰는거야'
라고...
어디까지나 모자란 저의 부족한 상상력입니다만은...
제가 지금 않좋은것만보고있는걸까요?...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건지... 걱정입니다.
용접이 아니라고한다면 여기서 좀일하다.
나와서 그돈으로 전망있을법한 기술을 배우려구요.
딱히 없지만...
(지금 소방쪽에 괜찬지않나... 마음이가기도 ... 조금요..)
어떡해야할까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요즘 인공지능 발전속도로 봐선 넉넉잡아
10년이면 물질세계에서 생산활동이 가능해
보이는데요..
저도 앞으로 어찌 사는게 답일지 고민중입니다
15이상인데
좀 배워서 외국시장으로 나가세요.
인종차별이니 뭐니 해도 나간 기술자 친구들 다 떵떵거리며 살더군요.
저도 생각중이에요.
그래도 좋은기술이니 빠르게습득하고
이직하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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