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4년식 크루즈 2.0D
직종이 현장직이다보니 처음 취업하고나서 차가 필요했음
대학 다닐때부터 아 크루즈는 꼭 타봐야지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크루즈를 사려함. 근데 패리된 크루즈는 뒷모습이 쒯다빠라 14년식 중고 2.0D 삼
풀옵션차량사서 튜닝안된 순정임 6만된거 받아서 탔는데 차가 잘나가고 좋다 코너링이 어쩐다 그런느낌 몰랐음
첫차라 비교대상이 없어서 그냥 차구나 하고 댕겼음
매뉴얼로 운전하는 재미가 있음
고속도로 상에서 4단에서 rpm 4000가까이 밟고 5단치면 쭉 나가는 달리는 맛이 있음
그렇게 밟아서 2.0D인데도 연비 10.8밖에 안나옴
2. 15년식 소나타 구라이즈 2.0cvvl
그러다 비교대상이 생겨 크루즈가 더 낫다는걸 느끼는게
지방현장에서 근무하니 쉴때는 기차타고 서울와서 서울에선 누님차를 타고 댕김 그 차가 소나타임
누님차를 타는데 그때서야 크루즈가 잘나간다는걸 느낌
크루즈 빠는건 아닌데 소나타가 자연흡기다보니 나가는건 크루즈가 훨씬 잘나감
밟고 나가는게 소나타는 알피엠만 이빠이 올라가고 치고 나가는게 너무 답답함(아마 누나가 타던차라 길을 잘못들여서 그런걸수도...) 기어가 6단에서 좀 밟으면 5단으로 떨어지며 소리가 웅 나면서 나가야하는데 안나감..ㅠㅠ
3. 11년식 에쿠스 vs380
어머님 차가 에쿠스 vs380이라 종종 운전함
어머님은 그렇게 장거리도 안뛰고 그러셔서 차산지 8년 넘었는데 키로수가 5만도 안넘음 ㅎ 43xxx정도??
깨끗하고 새차라고 봐도 무방함
차 그렇게두면 썩을까봐 내가 한번씩 고속도로 올려서 달려줌
자연흡기라도 배기량이 3800이라 그런지 풀악셀치는 맛이 있음
코너링이 이런거구나하고 느낌
190~200으로 달려도 너무 안정적임 크루즈로 120 달리는 느낌??
아무리 현기니 흉기니 그 지랄을 해도 에쿠스는 에쿠스구나라는 생각듬
허나 연비 핵쓰레기임
고속도로 100~120달려야 8~9고 시내는 4임
일반 직장인들은 법인차 아니면 유지하기 힘들것으로 사료됌
고속도로 타고 나갈때 가끔 아반떼 MD k5들 칼치기 보이는데
위험하겠다라는 생각보단 대단하단 생각이듬
에쿠스는 그래도 무게있고 안정적이라해도 그들은 가볍고 서스 안정감??이 떨어질텐데 어찌그리 쉑쉑쉑 댕기는지 사제튜닝이라도 했나
k5들은 존경스러움
4. 16년식 아반떼 AD 1.6
아랫동서차가 아반떼임
언제 가족들과 강원도 갔다가 동서차를 타고와서 서울갈땐 내가 운전해주기로함
차엔 나랑 동서 둘이타고 감
평소에 크루즈를 몰았던지라 같은 준중형이니 어느정도는 갠춘하곳지 생각했는데 가솔린 자연흡기에 씨씨도 낮다보니 매우 답답함 심각하게 답답함
뻥뚫린 고속도로였지만 밟는건 포기하고 2차선에서 100~110으로 감
앞으로 가솔린차는 터보차져달린 차를 사야겠단 결심을 하게된 계기가 됌
다만 내부 편의성이나 인테리어는 크루즈보다 아반떼 압승
하지만 난 둘중에 뭐탈래 그러면 크루즈탐
5. 18년식 싼타페tm 2.2D 2륜
어느 순간 2세가 생겨서 고민함
타고 다니는 크루즈가 말이 5인승이지 2열 시트는 너무 좁음 성인 태운다는거는 힘듬
만약 직장 고참들 맘에 안들면 크루즈 2열에 태우고 부산 갔다오셈
주말에 강원도로 놀러갔다오실까요? 하고 2열에 두명 태우고 부산고고
무튼 차에 공간이 필요하단 생각과 새차에 대한 의지로 겸사겸사 소렌토랑 고민하다 싼타페 뽑음
전차는 크루즈는 2.0인데 이번에 싼타페 2.2뽑았으니 나름 기대도함
하지만 suv라 그런가 처음 나가는게 굼뜸 아니 답답함
속도가 30정도 오르기전엔 굼뜸 굼뱅이가 스물스물 가듯 기어감
그렇다고 첫 스타트부터 풀악셀을 칠수도 없는 노릇이고
하지만 초반 30정도만 잘 넘어가주면 부드럽게 죽죽 나가줌
뭐 경사로 알피엠 이슈가 있는거 같은데 본인은 잘 모르겠음
당연히 경사로엔 힘이 더 들어가니 밟아주면서 올라가야하는게 맞다고봄
승차감은 suv인지라 크루즈보단 떨어짐 하지만 내부 고급지고 2열시트 접지 않고도 골프백 6개라도 들어갈 기세의 넓은 트렁크는 매우 맘에듬
팰리세이드가 중년아빠의 차라면 싼타페는 젊은아빠의 차라고 보면 되겠음
지금까지 타본차들 주절주절 적었는데 언제까지나 주관적이라 이해바라며 재밌게봐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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