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치매 케어 관련 사업 때문에 치매 가족 모임을 갖고 있는데
대단한 사람들 많네요.
오늘 최강으로 대단한 사람을 봤네요.
부모 2명이 치매.
자식이 3명인데 모두 장애인.
1명이 치매라고 해도 어마어마하게 힘든게 현실인데..... 말이 안나오더군요.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도 국가에서 해결해주는 건 한계가 있나 보더군요.
이런 경우는 국가에서
치매케어, 가족 케어는 당연히 100% 다 지원해주고
추가적으로 생활비 + 등등등 다 해줬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치매 환자 가족에 대해서는 케어 비용만 85% 정도 지원해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당연히 100% 지원 + 생활비 + 등등등으로 넉넉하게 살게 해주면 좋겠네요.
그냥 쉽게 말해서
기본적으로 해줄건 당연히 해주고 (요양원,요양병원,보호센터 100% 지원, 케어비용 100% 다 지원 등등 다 100% 지원., 다 무료)
기본적인 케어 제외하고 한달에 추가로 생활비로 월 300-400만원씩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 한해서만.
치매 관리비용이 전체로 보면 10조가 넘어가는데
극단적인 사람들... 생활비 극단적으로 좀 두둑하게 챙겨주는거
끽해야 수십억 수백억이면 된다고 봅니다.
이런 사람의 경우가 대한민국에 몇백 케이스나 되겠습니까?
좀 유연성을 가지게 하십시다.
전체 관리비용의 0.01%도 안되는 비용입니다.
아무나 해주라는게 아니에요.
예를들자면 부모 2명이 다 치매고, 자식 몇명이 다 장애인(남의 도움이 필요한)이고
예를들면 이혼도 했고.. 자식 혼자서 다 케어해야하는...
그런 특수한 매우 특별한, 매우 희귀한 케이스에 한해서만 하자는 겁니다.
그것도 못해줍니까?
보험 가입할 돈 조차도 없는 경우라서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그러한 보험이 좋을수도 있다고 보겟지만
이 글의 경우는 정말 극단적인 경우라서 민간 보험은 의미가 없지요.
국가에서 케어를 해줘야 할 부분이지요. 그리고 국가에서 생활비 이상을 주어야 하고요.
그리고 치매환자 국가에서 거의 다 케어하고 있는데요? 이미 하고 있어요.
제가 말하는건 극단적인 경우는 유연성을 발휘해서 좀 더 하라는거죠.
치매케어관련사업 하시는분 관점에서 말고 일반인의 관점으로 이해시켜 주셔야 할겁니다
부모 한분이 치매인 상황입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사업에 관심이 가지게 된 것이고요.
사업은 지금 하는게 아니고 앞으로 하겠다는 겁니다.
저는 저런 상황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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