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어찌어찌 약까지 써가며 끊었습니다.
중2때부터 술담배를 했으니까 꽤오래 했죠.지금 40대 중반이니까요.
문제는 술입니다.
술만 먹으면 싸우거나 사고치는건 아닌데
기분파라 끝장을 보려 합니다.
결정적으로 이런 생각 가진게 췌장이 많이 아파 죽다 살아난 형제같은 친구에게
직접 찾아가 술따라 주는 제 모습에 정말 정말 정내미가 떨어졌어요.
지발로 찾아온놈도 아니고 술취해 택시타고 찾아가 술을 따라 주다니요......제 모습이 한심합니다.
술끊는 시원하고 명쾌한 방법좀 없을까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전 술을 안마셔서...
술보더 더 좋은 취미생활을 찾아보시는게..
제 친구놈은 술 끊는다고 낚시다닌다더니
낚시가서 술먹고 있드라구요....ㅎㅎ
근데 가정이 생기고 몸이 안좋아 지니까 끊게되더라구요.
소주없는 삼겹살 맥주없는 치킨은 상상도 못하는 저였는데 지금은 없어도 먹습니다.
물론 끊지는 않았으나 많이먹어야 소주 한두병 그것도 달에 한두번.
의지가 중요하지요
그럼 해결 됩니다.
내가 사고로 죽던지 아니면 남을 죽이던지.
한방에 해결 가능하니 좀더 드시면 됩니다.
진저리가 나도록 안좋아서..ㅋㅋㅋ
내가 마시는게아니라 부어라 마셔라 강요~
딱 1년정도 그러고나선 진절머리가ㅋㅋㅋ
전역하고나서는
술자리는 좋아하는디... 입에도 안대네요..
가끔~ 명절이나 와인들어오면 스파클링이나 달달한레드와인만 한잔정도 맛만보는ㅋㅋ
저한텐 술 "맛"이 별로 안좋게 다가오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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