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지난주에 이사를 해서 새로운 빌라건물로 온지 이제겨우 일주일 이 넘었습니다.
이제 슬슬 집 정리를 해오던중, 솔직히 며칠전부터 사방팔방에 보이는 고양이들과 차지붕이며 본네트며 찍혀있는 고양이 발자국에
좀 짜증이 나 있던차에, 오늘 그 소위 캣맘을 만났네요.
처음은 조용하게,,,이 건물 사시는 분이시냐, 물으면서 대화를 청했는데
첨부터 정색을 하더니, 그런걸 왜 묻느냐 하면서 당신은 어디사냐 이렇게 응대가 오더군요.
이 건물 사는 사람이고 그리고 이 건물에 사시던 아니시던 왜 고양이 밥을 주차장 뒤에 그렇게 고정으로 두셔서
차들이고 머고 다 고양이 발자국에 점령하게 만드시고 새벽이며 저녁이며 고양이 울음소리를 듣게 하느냐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또한 파양 두번당한 유기견이 될뻔했던 강아지를 3년전에 데리고 와서 키우는 입장에서 동물(특히 고양이)를 천대하진 않지만
사람사는 곳에서 본인이 좋아한다고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정중하게 대화를 시작했죠.
아니나다르게, 따지네요.
밥 주는것도 암묵적(?)-표현 그대로입니다. 암묵적으로 사람들한테 다 동의 받았고, 얘들(고양이를 지칭해서 하는 말입니다)은 밥만먹고 가는 애들이기 때문에 차위에 올라가던가 하는애들이 아니다, 이렇게 반론아닌 반론을 하면서
이사온지 얼마 안된사람이 왜 이런걸로 문제삼아서 따지느냐로 응수를 하더군요.
사실 거기서부터 화가 오르기 시작했고, 목소리도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뭐~~~사실 그 후 과정은 대략 회원님들이 생각하시는 그런 상황입니다.
새로온 사람이 따지지마라, 고양이들은 그런애들이 아니다, 그딴거가지고 시비거느냐....이런 내용이 쭉 반복..
결국은 지네집 올라가고 전 차를 가지고 나가는 상황이 되어서 C8...ㅈ8하다가 끝났지만
앞으로 이 집에서의 전쟁꺼리가 하나 생긴건 같습니다^^
남들의 캣맘캣맘....말로만 들어왔는데, 직접 겪어보니 햐~~~이건 왠만한 스트레스가 아닌거같네요.
내일부터 전쟁 들어갈꺼같습니다^^
새벽에 막 지들끼리 하앍하앍 거리고
냐옹 냐옹하고 4마리 정도 그러던데
동물 좋아하긴 하지만. 소리도 거슬리
고 매일 이러니 ...
위기감 느끼면 안와용 겸험상
절!대!로! 안치웁니다.
길바닥엔 항상 생선 뺏조각들이 널부러져서...
시부엉!!!!!
빌라건물이 필로티 구조로 되어있는 곳이라서 1층이 다 주차장인데, 진짜 차들 본네트고 지붕이고 고양이 발자국 천지입니다.
아무리 자기가 거주하는 건물이라해서 다른사람들 불편함 무시하고 그렇게 하는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공동체 주거단지에서 고양이 몰리게끔 행동하는건
사실 안그랬으면 하네요.
근데 좀 친하고나서 삭다 잘라버리더군요 고자만듭니다
그러고는 여전히 밥줍니다
자기 사비로 고자 만듭니다 20만원 후원했습니다 캣맘한테요
싹다 자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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