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를 공략하기 위해 출범시킨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철 대통령경제보좌관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한 발언으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청와대 핵심 참모가 사상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20대와, 그들의 부모
세대인 50, 60대의 불만을 개인의 잘못으로 떠넘긴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한국 학생들) 여기 앉아서 취직 안 된다고 ‘헬(hell·지옥)조선’ 이러지 말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가보면 ‘해피 조선’이다.”
“50, 60대들 한국에서 할 일 없다고 산에나 가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험악한 댓글만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셔야 해요. 인도로 가셔야 돼요.”
“아세안 한류가 엄청나다. 젊은 애들이 한글을 배우려고 난리”라며 “국립대(서울대)에서 국어국문과 졸업하면 요즘
취직이 안 되지 않나. 저는 그런 학생들을 왕창 뽑아서 인도네시아 한글 선생님으로 보내고 싶다”고 했다.
김 보좌관은 “우리 젊은이들은 이 국가를 ‘헬’이라고 한다”며 “그런데 젊은이들에게도 아세안, 신남방은
희망의 국가”라고 말했다.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9012906575536674e4869c120_1&md=20190129070113_K
C바 이쯤 되면 막가자는거죠!
니가 가라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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