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다음주면 설날이네요... 미리 새배인사 드립니다...
30대 중반에 외벌이 입니다. 3인 가족이고요, 형편이 안되서
구로구 끄트머리에 생애첫주택대출로 소형집 분양 받아 살고 있습니다. 올해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하는데요,
몇달 전부터 아내랑 진지하게 이사를 생각하고 몇일전 파주 야당동에 신축빌라를 보러 갔습니다.. 아내가 집을 맘에 들어했고 야당역도 근처에 있어 강남으로 출퇴근길이 멀긴하지만 나쁘진 않았을것 같았습니다. 운정신도시 쪽이라 아직 논밭이 보이고 도시정비가 이제 막 시작된듯 어수선하고 이곳저곳 공사중인곳도 많았습니다.
가격대는 2억 중반, 30평이고 세식구 사는데에는 더할나위 없습니다. 돈걱정이 안되면 굳이 그 외곽까지 갈일이 없겠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이 금액대도 부담이 됩니다.. 현재 살고있는집은 그 절반에 미치는 작은 평수다 보니 나날이 좁은 환경에 집사람과 아이가 불편해 하네요..
파주라는 자역과 야당동 일대에 아이를 키우고 새로이 터전을 잡아가는게 모험이 아닐지, 나야 출퇴근 고생만 더 하면 된다지만 서울을 벗어나 선택지가 그곳밖에 안되는 상황이 답답합니다..
차라리 아파트를 바라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지역도 포함해서 조금 더 알아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이마트가 가깝네유.
한빛초.중.고등학교 와석초 운정초가 있고요
직장 출퇴근 문제인가요?
파주도 발전하고 있고 신도시도 들어오고 하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심각하게 고민해보시는것은 어떤지요?
핫한 지역의 빌라아니면.......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2~3억사이면 34평형 구매 가능하심니다. 제가 살아서 하는 말이 아니라 조용하게 자녀키우면서
살만한 동네입니다 단점은 지어진지 10년이 넘은거하고 지하철역이 없는것과 파주쪽으로 나가는 버스노선이 안좋죠
서울/일산지역 나가는 버스는 많습니다. 자차이동은 자유로가 바로 옆이라 좋구요
그래도 아파트...
아내분 직장이 강남이시라면,용인.수원영통인근 빌라가 더 나을수도^^
미분양의 무덤이라는 운정 지역에 아파트도 아닌 빌라는 비추입니다.
물론 GTX 영향으로 약간 오르긴 했죠.
지금 사시는 쪽에서 알아 보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