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블로그에 댓글로 썼다가 김상교님께 직접 응원 전달하고 싶어 보배드림에 직접 가입해서 댓글로 썼던 글 그대로 올립니다!
(왠만해서 글 쓸려고 어떤 싸이트든 블로그든 굳이 가입 안하는 사람이고,개인적으로 개인 블로그나 SNS를 하지 않습니다!)
피해자 김상교님의 아주 구체적인 정황 설명을 보면 당시 상황을 저는 충분히 공감하고 짐작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전적으로 피해자분의 설명과 증거물에 동의합니다!
약 15년전(하도 옛날 일이어서 정확한 년도와 시기를 기억 못함) 이와 비슷한 경찰의 만행에 유흥업소 사장과 그를 도우며 형,동생 하는 동네 깡패들에게 아주 작은 공간(지금의 노래방룸중 보통 가장 작은정도의 공간)으로 10명이 넘는 건달들에게 집단 린치와 그중 한명에게 목졸림을 당하여 죽기 일보직전에서 목의 급소가 풀려 살아난 난 그들에게 밖으로 끌려 나왔고, 밖으로 나오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바로 들이닥친 3명의 경찰에게 김상교씨와 거의
똑같은 방법으로 수갑이 바로 채워진뒤 밖의 사람들(안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전혀 알길 없는...)에게 경찰들에게뒷수갑 채워진채로 땅바닥을 질질 끌리며 파출소, 당시에는 지구대란 용어가 없었고 파출소였던 "금천구 가산동 파출소"에 끌려간후 이후 내용은~
{위에서 설명한 김상교씨의 정황 설명과 거의 흡사하게 경찰들에게 파출소 내에서 조롱과 인권유린, 폭행을 당했다.
당시에는 유흥업소, 왠만한 그동네 거리등이 지금처럼 CCTV도 곳곳에 설치되지 않은 시대였던건 당연하고,
그 금천 파출소 내외부 또한 제대로 된 설치여부는 나도 알길 없다!
이후의 모든 과정은 위에서 설명한 김상교님의 정황설명과 거의 모든 일들이 비슷하거나 같으며, 경찰과 건달들에게 당했던 그리고 대질했던 상황설명까지도 거의 같다.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어~
곳곳에 CCTV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이렇게 개인의 억울함을 언론과 sns와 포털등 인터넷으로 호소할수도, 제대로된 변호인을 선임할수도, 또 그런걸 도와주는 인권연대와 같은 공익 단체들이 생겨났고,
뉴스나 여타 언론들이 이같은 일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보를 받아주는 시대가 되어 할수 있는 일들이 많지만 당시에는 그 어디에도 심지어 주변 지인들에게도 호소해봤자 나만 이상한놈! 바보가 되는 지름길이니 호소는 커녕,
생각해보고 또 생각을 해봐도~
결국 "그래도 죽지 않은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묻어두는것밖에 할수 있는게 없었다!"
그때 전 이미 깨닳았습니다!!!
공권력이라는 견찰이라는 유흥업소나 서로 이해관계로 공생공존 상부상조하는 그리고 같은 지역내 상급 경찰서 상급 경관들이 하급 파출소의 견찰들에 관련한 일에 대하여
어떻게 처리하는지...
그리고 아무 힘없는 한 시민은 결국 그들의 힘에 굴복해 쥐도새도 모르게 어떠한 일도 당할수 있다는 사실...
그래서 앞으로 살아가며~
경찰이나 유흥업소나 양아치 건달들이나 그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며 상대하고, 어느정도 믿거나 신뢰하고 어느정도 신뢰하지 않아야 한다는걸 깨닳았죠.
쓰다보니 두서없이 장문의 댓글이 되어버렸군요~
"만나서 대화 나누고 위로와 응원을 보낼길이 없지만,
저라는 한 유사 경험자가 김상교님의 정의를 향한 위대한 싸움을 멀리서 응원합니다!!!"
혹시라도 제 댓글이 김상교님께 전해질수만 있다면(저는 sns나 개인 블로그를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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