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형님동생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파트로 이사를 왔는데요,
새로지은 아파트인데 층간소음이 역대급...
이사를 많이다녀 살아본 아파트만 10종가량 되는데..
대림건설의 푸르지오와 대우디오슈페리움아파트
이 두가지를 제외하고는 층간소음이 다들 어느정도 있더군요.
근데.. 이번에 이사온건 대림에서 지은 아크로****
이편한세상보다 프리미엄으로 지었다고한 아파트인데..
지금까지 살아본 아파트중 최하위..
얼굴도 본 적 없는 윗집분 12시반 퇴근 새벽4시반까지 왔다갔다
하시는 소리 고스란히 들리고 들어와서 비데에 앉으면 띵~
하고 나는 소리까지 다 들립니다. ㅋㅋㅋㅋ
저희집 아이는 이제 막 24개월 지난 체중 11kg 여자 아인데,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하여 집안에선 살금살금 걸으라고 교육을
시키기는 하는데 집을 잘못 지은게 문젠데 이걸 애한테
시키고 있어야하나..... 생각을 하던 중 였는데,
이사온후 오늘 첨으로 집에 손님이 왔습니다.
4살짜리 친구딸 아이..초저녁에 시끄럽게 뛴건 맞는데,
연휴이니 좀 이해해주시겠지.. 하고 터치 안하다가
이제 시간이 늦었으니 앉아서 놀으라고 하고 활동구역을
아이방 안으로 한정짓고 방에 앉아서 블럭쌓기 놀이를 시작한지
20분가량이 지났는데..
아랫집에서 보안요원을 보내셨네요??;;
현관문 열자마자 아이방이 보이는 구조라 보안요원분 께도
앉아서 놀고있는데 더 어쩔 방법이 없지 않느냐..
이건 집을 잘못지은거다.. 말씀좀 잘 드려줘라... 하고는
돌려보낸후 분위기도 깨지고 친구도 신경쓰였는지 보던 영화
끝나기도 전에 그냥 간다고 일어서서 배웅해주고 담배한대피고
올라와서 와이프 아이 씻기고 있길래 쇼파에 앉아 기다리다가
저도 씻으려고 막 옷을 벗었는데 또 초인종..
다른보안요원분 오셔서 아래층에서 112부른다고 조용해달라네요
ㅋㅋㅋㅋㅋ 그럼 공중부양을 해야되나....
손님도 다 간지 15분은 지났고
가자마자 욕조에 물 받아놓고 씻고있는데 ..
경찰을 부른다고 협박을 당하다니....
건설사가 층간 바닥을 15cm수준으로 할게 아니라 좀 더 두껍게,
방통 칠때 기포층을 제대로 넣어주면 최소 7~10년차 아파트는
일반 생활에선 층간소음이 없어야 정상입니다.
근데 이 시발거는 집을 ㅈ같이 지어놓고 오후8시만되면 하루도 안 빼고 관리실에서 큰소리로 층간소음 유의하라고 방송을 해대서 애 일찍 잠든날도 깨고 늦은 낮잠 자던 날도 깨고 .. 층간소음을 위한 설계는 왜 국가에서 규제를 하지 않는건지 이해가 가질 않고 건설사 잘못인데도 왜 입주자들 끼리 싸워야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1층에 진동없는데.... 아....아파트 정말 짜증스럽네요..
시공사가 개나리네요 아갈머리를 확...
12월입주 했는데 옆집, 윗집,아랫집
사람소리 한번 안들려요.
아랫집이 민감한듯. 골치아프겠네요
예민한 넘들은 탑층을 처 가던지
저도 2백가까이 들어서 거실복도주방 매트시공했는데도 시도때도 없이 인터폰와서 대판 몇번
싸우고 2천손해보고 1층으로 이사갔어요
아랫집도 잘만나야 해요
근본적으로 아파트건설사들이 층간소음이 안나도록 공사기법을 강화하거나 공법을 바꾸거나 해야죠..
원래 아파트 층간 소음이 없어야 정상입니다.
이는 부실 설계로 인한 피해가 맞습니다.
ㅈ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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