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야죠.
알아야죠.
아무리 브랜드 네이밍이 있다해도 작은 업무 처리 수준으로 회사 전체가 얼마나 큰 피해를 입게 되는지..
아우디 일산 서비스센터 연휴전에 미리 미리 예약했다가 연휴 마치고 서비스 받으러 가야지 하고 오전 11시에 예약했습니다.
연휴 마치고 오늘 아침 몇시에 했던가 하고 들어가보니 접수중,,
11시는 다가오고 어떻게 해야하나 판단 안되서 전화 9시부터 계속했는데
통화중...이니.. 다시전화 해주시기 바랍니다...뚜뚜
통화중...이니.. 다시전화 해주시기 바랍니다...뚜뚜
통화중...이니.. 다시전화 해주시기 바랍니다...뚜뚜
통화중...이니.. 다시전화 해주시기 바랍니다...뚜뚜
현재 담당자가 통화중이니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음악나오며) 현재 대기 고객은 5명 입니다.. 뭔가 이런 멘트도 아니고..
그냥 끊겨 버리는게 뭔.. 기다리는것도 힘든데 재다이얼 누르는거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 아시죠.. ㅋㅋ
결국 포기 했답니다.
예약시간을 넘긴 11시에 전화가 왔더군요.
그러더니 당일은 안되고 다음주 월요일에나 가능하답니다ㅎㅎㅎ
어쨌든 난 예약신청을 1주일 전에 했는데 말이죠.
전화준사람에게 뭐라해서 뭐할까요.. 그분도 직장인일테고 명절 끝나고 힘들게 출근해서 스트레스나 받지.. 뭐라한다고 뭐가 크게 바뀌는 것도 없을텐데..
저도 사업하는 사람이라 큰것도 중요하지만 작은일이 참 중요하다 많이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작은 부품 수만개를 다루는 자동차 회사는 작은 부품은 물론이거니와 사소한 서비스도 꼼꼼히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자나 카톡으로 자동 메세지를 미리 보내줬더라면.
불신이 없었을텐데 이 작은 사건 하나만 보더라고 서비스 수준과 해당 담당 직원들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겠다...싶습니다.
요즘 헤어샵도 참 서비스 좋지요~ 예약 전화해서 통화중이면 기다리시라 전화를 주겠다 등등 문자오고 카톡오고.. 잠시후 전화와서 가능한지 물어보고 담당 디자이너 안되면 다른 분 추천해주시고..
아우디 A6는 대학시절부터 제 워너비 차였습니다.
근데 이제는 ,, 다시는 아우디 차 절대 안살겁니다.
대단한 서비스를 기대하는 다른 아우디 예정 구매자들께서도 감안해서 선택하세요.
서비스는 꽝 입니다.
갈때마다 한두번 느끼는게 아니라 오늘 못참고 글로나마 남겨봅니다.
나머진 공업사
일산 태안모터스?? 딜러사마다 운영하는 서비스센터마다 차이는있겠지만...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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