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원글자분이 학교명을 적어두셔서 행정실에 연락해보니까 맞는말이네요.
입학금과 교복, 교과서등 토탈 비용이 79만7천원쯤되고,
이 돈이 입금된 학생에 한해 교육청으로 신고가 되고 입학이 된다네요.
팩트는 납부기한이 며칠 안남은것, 원글자님은 복지헤택을 못 받는 상황. 따라서 돈을 안내면 입학을 못하는 상황이고,
혜택 수혜 대상이 된다하더라도 지금부터 한달이상 걸리니까 의미없음..
베스트댓글은 개소리하지마라 등 비난이 난무한데..
무책임한 아버지라... 돈없어서 무책임하다기보다 제때 준비 안한게 무책임하다는거겠죠?
그래도 그렇게 말할 수가 있을지..
아무리 복지혜택이 좋아도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고 절차기간이 길고,
사각지대는 분명 존재합니다. 오히려 혜택받지 말아야될 인간들이 받기도 하고,
더 어려운 사람이 못 받기도 합니다. 다들 아시잖아요?
아마 원글자분도 아이 중학교때 몇번 신청해보셨을 수도 있는거고,
갑자기 일이 힘들어지셨을 수도 있죠.
보배보면 심심하면 자영업자 다 죽니 어쩌니 글 올라오는데
원글자분도 자영업하다가 급작스레 폐업하고 돈 궁해지셨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집이나 차는 있는데 수중에는 돈 몇십도 없는 상황.. 주위에서 다들 보지 않았습니까?
10억집에 살아도 개인사업, 장사하는 사람은 순식간에 저런 처지 올 수가 있습니다.
실제사례로 목격한겁니다..
하물며 10억이상 자산가도 그런판인데..
자존심 다 버리고 온라인에다가 글 쓴 사람한테 그런 비난... 되게 좀 너무 검증만을 위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못 미더우면 그냥 돈 안주면 그만인건데... 저도 의심스러웠습니다만, 만에하나 진짜일 수도 있으니까
섣불리 댓글을 못 달겠던데 너무 쉽게들 비난하는건 아닌지..
사람이 살다보면 1만원 한장이 아쉬울때가 있는법인데...
원색적인 비난은 좀 그렇게 느껴지네요....
자존심 버리고 글을 올리신건데
비난하기에 앞서 최소한의 확인을 먼저 했으면 합니다.
워낙 기존의 사기꾼 앵벌이들이 많아서 그런건 이해하지만,
정말 마지막 희망일 수도 있습니다.
조금만 천천히 인내하고 검증이 되어 진실이면 도와 줄 방법을 찾아주고,
아니라면 그 때 신나게 비난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초등 입학예정 아이를 두고 있어..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ㅠㅠ
추천드리고 갑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1만원 한장이 아쉬울때가 있는법인데...
원색적인 비난은 좀 그렇게 느껴지네요....
자존심 버리고 글을 올리신건데
제가볼땐 이정도의 자존심을 버리실분이시면
충분히 열심히 사실분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자금신청을 해도 입학금 납부기한 후에 결과가 나옵니다.
십년전 저 지인이 그런 상태여서 제가 빌려준적이 있네요..
비난하기에 앞서 최소한의 확인을 먼저 했으면 합니다.
워낙 기존의 사기꾼 앵벌이들이 많아서 그런건 이해하지만,
정말 마지막 희망일 수도 있습니다.
조금만 천천히 인내하고 검증이 되어 진실이면 도와 줄 방법을 찾아주고,
아니라면 그 때 신나게 비난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초등 입학예정 아이를 두고 있어..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ㅠㅠ
추천드리고 갑니다~
눈팅 몇년만에 아이디 만들고 글 쓰네요...
사람일 모르고 쉽게 말하기 어렵습니다. ..
마음 한쪽에는 나쁜 의심이 듭니다
선례가 안좋은 경우가 워낙 많다보니.
악용할 우려가 너무 많은지라..
못 미더우면 그냥 돈 안주면 그만인건데...
추천드립니다.!
글읽어보니까 저도 도와 드려야겠네요...
나도 작가는 아니어도 저것보다 더 애절애절한 글 쓸줄압니다.
일전에 아픈 아기 엄마 병원비 도움글도 난리난적 있었죠
진짜 잊을만 하고 좀 조용하다 싶으면 이런 종류의 글이 올라오는것이 마냥 우연의 일치일까 싶기도 합니다.
그냥 이런 도움글 안보고싶습니다.
돈없으면 가까운 지인, 친구, 친척, 금융대출, 집 보증금이라도 빼던가
방법을 알아보셔야지 밑도끝도없이 우리얘 고등학교 입학금 80 만원이 없다. 니네가 좀 도와달라.
안타깝지만 정말 님같은 사람이 부모인것을 보는것도 부끄럽습니다. 뭐하셨어요 살면서?
에휴..
사람일 참 모르겠더라구요...
답답하시니 뭐라 할 수 있습니다만.. 처한 상황, 처한 사람이 다르려니 하고 넓은 마음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아 가슴아프다 ㅠㅠ
설령 거짓을 섞어 구걸을 하더라도
심지어
그 거짓이 들통이 나더라도
지원은 계속 이어졌었음
민족성같음
그냥 믿어주고 속은걸 알아도 도와주는 사람이 많음
애둘 마누라...
진짜 별짓 다해서 아무에게도 도움 받지않고
애들 대학보내고 다했는데...
이런 사람들...
장애인이 아니면 도와줄 필요없음...
뭔 짓을 하던 정신상태만 제대로 박혀있음 애 하나 못키울까?...
기왕이면 어디서 어떻게 하면 된다고 조언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딸래미 고등학교입학하는데 지원되서 교복비는 추가로구매하는것만 납부했어요
사업실패나 실직으로 알거지가 될 때도 있죠.
어려울때는 십시일반,
잘 될 때는 또 나누면 되죠.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죠.
물론 도와 달라는 글에 악플도 동감도 자유라 봅니다.
이런글 가지고 또 비난하는것도 우스운거고 보고 도와주고 싶으면 도와주는거고
아니면 마는 거죠.
도움받으셨으니 나중에라도 후기글 올리시겠죠 뭐..
다른분들 끼리 싸우지 안으셨으면 합니다.....이런글을 올려서 보배드림 회원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정말 죄송 합니다.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신세를 젔으니 갚으면됩니다ㅎㅎ
사는게 팍팍하지만 이런글볼때마다
흐뭇해지곤합니다.
아빠들이여 화이팅~!!
선납을 해야 혜택을 주는
복지 정책이 많습니다.
돌려주는것이죠.
힘내시고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흔치 않다기 보다는 귀하죠.
그래서 그런 사람을 귀인이라고 부르기도 하구요.
간만에 귀인을 본 것 같아요.
용감하면서 착한........
님 같은 사람이 정말정말 많은 세상이었으면 좋겠어요.
학교에 확인전화 하셨다니 더이상 왈가왈부 할 필요 없을거 같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전 아들이 고2 올라가는데, 입학시에 등록금이 적어도 40~50 (행x 고는 41만 몇 천원 정도 되는거 같네요.) 나오고 교과서대금이 10만원 이상 들고, 교복도 보통 40 정도 하죠.
고교 무상교육이 되지 않은 곳에선 적지 않은 돈이죠.
베풀면 나비효과로 언젠가 복으로 다 돌아온단다.
오죽하면 남에게 손을 빌리겠냐.
도움 요청하는 손길에 인색하게 굴지마라.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했다.
그 모습이 언젠가 네 모습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잊지 마라.
다같이 모으면 큰부담없이 도울 수 있습니다
자존심 버려가며 단도직입적으로
저렇게 글쓸수있는 용기있는사람 별로
없을듯합니다.
오죽했으면 여기다글쓰셨겠습니까?
늦어서 도와드리진못했지만
응원합니다.
x xxx xxxxx
그리고 혹시나 결혼해서 애가 있거든
너처럼 만들진 말아다오 그애가 뭔죄냐
지인이 있으면 다 지인한테 가요 님은? 오히려 더 못가지 않아요? 자존심과는 별개로 정말 주변 지인에게만은 죽어도 말 못하고 끙끙 앓는 사람이 더 많답니다.
진짜 인생 뭣같이 사는 사람들은요 주변 지인한테 폐 끼치고 사는 것들이에요 돈도 쉽게 빌려달라하고 ...쯧쯧
고작 80?? 고작 80 님이 도와드리면 되겠네요~~
인생 얼마나 개차반으로 산거지 ???
차도있고 집도 있는데 뭔 돈 몇만원이 없냐고..
여기에 글 쓰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망설임이 있었겠습니까....
무책임한 아버지가 아니신것만으로도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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