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선생은 적고 애들은 많았죠.
선생은 귀하고, 애들은 얼마든지 있고.
퇴학시킨다, 전학 보낸다 하면 애들이, 학부모가 무서워하던 시절.
이젠 바뀌었죠.
선생은 남고 애들은 적어졌어요.
이젠 애들이 귀하죠. 선생들은 자리 잃을까 걱정하는 처지.
애들한테 함부로 못합니다.
기업-노동자도 마찬가지.
기업이 적고 노동자는 많을 때는, 노동자는 얼마든지
있는 거고, 내쫓고 새로 구하는 건 일도 아니고.
그러니까 역시 애를 안 낳고, 사람이 귀해져야 함.
손이 모자라 망하는 회사들이 나오는 데까지 가야,
그래야 사람을 헐킈 취급해 온 한국 역사가 바뀔 겁니다.
나라가 팔려고, 전쟁이 나도 망하지 않았던 자본가들.
새로운 역사가 필요합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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