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중 15일은 퇴근하고 집에오면 집이 개판입니다... 애는 하나구요 초2.
식탁에는 먹던상태 그대로, 싱크대는 그릇들이 늘 차있고, 바닥에는 과자부스러기 흘린 음료수
그대롭니다... 청소 전 상태는 말그대로 '손하나 까딱 안 한 상태' 입니다.
한 달 중 반이상은 제가 퇴근(저녁8시) 하고나서 밤에 한번에 청소,빨래,설겆이가 새벽 1~2시까지
이루어 집니다. 여름이면 개미, 그 이외 계절엔 바퀴벌레가 생겼습니다. 왜 생겼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배달음식은 하루가 멀다하고 시키고, 밥 해먹을때 애 반찬은 김,계란 끝입니다.
오늘 하도 화가나서 카톡으로 '당신이 청소 몰아서 하는거 1가지 빼고 집에서 도대체 하는게 뭐있냐?' 하니
저보고 '니는 일하는거 1가지 빼고 하는게 뭐있냐?' 이럽니다. 저는 참 억울해서 '너 페미냐?'
하니까 저보고 '일베 문제아' 라고 합니다...
저처럼 살지 마세요 형님 동생들. 사는게 괴롭습니다. 결혼 10년째 이리 살고 있습니다.
그라믄 아마 양쪽으로 갈릴듯합니다.
장모도 그런 상태라면
다른길로가시는게 수명이 연장됩니다.
드립니다.
내손으로 내발뜽
쎄게 내리 찍으셨군요.
그리사시는지
생각만해도 끔직하네요
이 당연한걸 우습게알면 드러워지고 불행하죠..형인생 하루하루 집에들갈때마다 괴로울듯..
그라믄 아마 양쪽으로 갈릴듯합니다.
장모도 그런 상태라면
다른길로가시는게 수명이 연장됩니다.
이런
명안이...
처리되냐물어보시길 바퀴개미는 애키우는데
적임
학원 여기저기 셔틀하면서 식사준비, 청소등 집안일까지 짬짬이 하려면 늘 정신없는데...
저런 무기력한 엄마의 모습과 환경은 아이의 정서나 교육, 건강측면에서 좋지 않을거에요.
아내분 결혼 초부터 저러셨다면 원래 게으른 사람이고
아닌데 저렇게 변했다면 무슨 심리적 이유가 있겠죠.
남편거는 안챙겨도 자녀는 끔찍이 챙기는게
엄만데...
혹시나, 하루라도 청소하면 무한칭찬 하시면 됩니다
사는게 재미가 없고 삶의 동기부여가 안되나 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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