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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안수기도 엄마는 왜 기도원에서 돌아오지 못했나 (sbs 궁금한이야기 y, 2019.02.22.금요일 방영, 437회)
오늘 방송에 나온 아들 노지훈입니다.
2019.02.22일 현재 시각으로 말씀드리면,
어머님은 기도원에서 사망되셨고 부검까지 하셨지만, 죽음에 있어서는 죄를 물을 수 없다. 부검결과 심정지로 판명.
그래서 사망사건은 1차적으로 종결.
그러나 멍자국 및 폭행으로 인해 2차적으로 공동폭행혐의로 이 사건과 관련된 가해자 용인 “은XXXXX 교회의 목사, 부목사, 노xx, 김xx 등 4분은 공동폭행혐의로 기소 상태에 있습니다. 만약, 이 기소사건마저 허무하게 판결나버린다면, 저희 어머님 사망사건은 세상에 소리소문 없이 묻혀지는 것입니다.
제발 많은 관심 갖고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어머님께서는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시며 글쓰기를 좋아하시고 책보기를 좋아하셨던, 그냥 보통의 일반 여성일 뿐입니다.
*의혹이 될만한 부검결과서도 첨부합니다.
2018년 10월부터 장장 2달을 기다린 부검결과서입니다.
이 결과의 모호성 때문에, 가해자들이 제대로 처벌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의성으로 폭행으로 인한 사망사건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충분히 그들이 유인으로서 작용을 했다는 점, 사람이 사망을 했다는 점, 몇 시간동안이나 의식없는 사람을 방치했다는 점 등을 고려해서 충분한 의혹이 해소되고 상식적인 법적인 테두리안에서 해결되기를 간곡히 청합니다.
사인 : 급성심장사의 가능성이 고려됨
설명 : 변사자의 사인을 논함에 있어,
1. 신체 전반에서 다수의 피하출혈을 보나, 사망에 이를 정도의 심각한 손상으로 단정하기는 어려운 점,
2. 좌우 갈비뼈 앞쪽에서 다수의 골절을 보고, 흉골에서도 골절을 보나, 골절의 위치나 동반된 출혈의 양 등을 볼때,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고려되므로 사인으로 보기는 어려운 점,
3. 목부위 오른쪽 근육층에서 출혈을 보나, 경부압박질식을 의심할 만한 다른 소견은 확인되지 않는 점,
4. 혈액과 위 내용물에서 특기할 독물이나 약물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점,
5. 심장이 다소 비대해져 있고, 심장동맥에서 석회화 및 동맥경화를 보는바, 이러한 심장병변과 관련하여 급성 심장사의
기전으로 사망하였을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는 점, 등을 종합할 때 변사자의 사인으로 급성심장사의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음.
*참고사항
급성심장사와 같은 내인성 급사는, 안정된 상태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어떠한 자극에 의하여 더욱 쉽게 촉진되기도 하는데, 법의학에서는 이러한 자극을 사인( cause of death)과 구별하여 유인(inducing factor, precipitating factor)이라고 일컬음. 이러한 자극, 즉 유인은 심혈관계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것으로서, 건강한 상태에서는 그 영향이 단지 일과성으로 그치며 안정을 되찾으면 회목되므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변사자와 같이 평소 심비대, 심장동맥경화와 석회화 등 심장의 병변을 지니고 있던 사람은 유인에 의해 급격한 기능적 악화나 2차적 변화가 초래되어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음. 변사자의 신체에서 관찰되는 다수의 멍 등의 외상이나 이러한 외상으로 인한 통증 등도 변사자의 사망에 유인으로 작용하였을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음.
<안수기도 받으러 간 어머니...1주일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정신병을 앓던 50대 여성이 안수기도(머리 등에 손을 얹고 행하는 기도)로 병을 치료해준다는 말에 기도원에 입소한지 1주일 만에 사망함
-사망한 박XX(57) 씨는 20대 중반부터 우울증, 조울증 등 정신질환을 오래 앓아옴. 평소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병이 재발되면 과대망상과 조울증 등이 심해져 평균 2년에 한 번씩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옴. 지난 9월 정신병이 재발할 조짐이 보일 때 작은 아버지가 다니는 교회에서 안수기도를 통해 치료해보자고 제안해 9월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도원에 입소함.
-박씨의 아들 노(29)씨는 어머니가 치료를 잘 받고 계신다는 작은 아버지의 연락을 종종 받다가 어머니가 입소한지 1주일만인 10월 1일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음.
-박씨가 죽은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기도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지 2시간 이상 지난 상태였음. 교회 측은 박 씨가 기도를 하다가 자고 있는 것으로 알았는데 미동이 없어 확인해보니 숨을 쉬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함.
-부검 과정에서 박 씨의 복부 곳곳에 멍 자국 발견됨. 몸통 뒤쪽과 앞쪽에서 다수의 피하출혈도 발견됨. 죽은 박 씨는 친구와의 대화중 기도원의 안수기도 과정이 “죽을 만큼 아프다, 계속 해야 할까?”라고 말하기도 함.
-국과수 부검에 의하면 사인은 급성심장사로 추정됨. 부검의는 폭행 등의 이유로 사망한 것은 아니라고 결론 내렸지만 참고사항으로 ‘다수의 멍 등의 외상이나 이런 외상으로 인한 통증 등도 변사자의 사망에 유인으로 작용하였을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적시함
-기도원 목사는 경찰 조사에서 치료 중 박 씨에게 안수기도를 하며 “악마야 물렀거라!” 등 의식을 행하자 박 씨가 몸부림이 심해 “배를 지그시 누른 적은 있다”고 진술함
-경기용인동부경찰서는 부검 결과에서 폭행 등이 직접 사인이 아니고 고의성을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도원 측에 죄를 묻기 어렵다고 아들 노 씨에게 전함. 유기 치사 등도 법리검토를 해봐야 한다는 등 회의적인 입장을 전함.
-노 씨는 어머니가 평소 심장병 질환 등을 갖고 있지 않았는데 기도원 입소 1주일 만에 사망한 상황에서 기도원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 이에 더해 박씨의 갈비뼈가 부러져 있었는데 경찰은 이것이 단순히 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 시행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지레짐작(작은 아버지가 심폐소생술 시행한 것으로 확인됨) 해버리는 등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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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없는 글 올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위에 글은 사촌동생이 청원에 올린것이고
저의 큰고모가 억울하게 돌아가셔서 이렇게 글 올렸습니다.
이글을 읽는분들께 부디 부탁드립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청원주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35536?navigation=petitions
하남시 감북동 322번지 부활교회 목사에게, 땅과 선교회 공간을 빼앗기고 내쫓겨서, 약자들을 짓밟는 목회자들의
목회활동을 금하는 법을 만들어 달라는 청원을 올렸는데 접수도 안하고 삭제 했다 합니다 사람이 먼저라더니
범죄자 가 먼저인듯 합니다
목회자들 돈에 눈먼 자들 많고 교인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부정한 돈 남의 돈 강탈할 궁리
하면서 그 일이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자들 수두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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