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동안 백수기간이 좀 길어서...
(전에 용접공장 잠깐 일해봣는데 중소기업은... 정말... 글라인더에 시원하게 손등파였는데 병원못가게하고 ㅠ 영구 흉터)
열심히 에너지를 분출할곳이 없어 예비군가서라도 에너지를 분출해서 예비군표창도 받고
또다시 백수(구직자)의 길을 걷고 있다가 대기업계열에 영혼을 담은 자소서가 담긴 지원서를 넣고
서류통과하고 면접통과하고 신입교육 연수받으러가서 사회에서의 울분을 그곳에서 토하느동시에
회사에대한 무한한 충성심으로 열심히 했는데 신입사원 우수상을 주시더라구요. (배치는 다음주)
질문은
1. 신입사원 우수상이 회사내에서 나아가는데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요?
2. 회사와 관련없는 보유 자격증도 말해도 될까요? 안좋게 보거나 안되거나 어쩌면 도리어 욕먹지않을까 걱정이...
(물론 지금부터는 자칭 1.1.1운동 - 운동,공부,취미를 추진해서 자기관리를 통해 업무관련 빅자격증에 도전준비중입니다.)
사람이 그라인더에 손이 나갔는데 병원 못가게했다?
뭔 개같은 경우인가요?
출혈이 심했을거같은데 그 못가게 막은 사람도
용접봉으로 허벅지 지져버리지 그랬어요;;
월화수목금토 출근에 휴가없고 일요일 출근강요..ㅠ 일요일하루 집에 어머니 얼굴보러가는것도 눈치를 봐야하고
알고보니 가족기업에 매월 첫번째토요일엔 쉰다고 공지해놓고 그런거없고
수동으로 작업하고 작업2시간만에 극심히 배가 고파져오는 노동강도에 월급 200만원이 안되고
손등파이는거는 참았는데 드릴홈파는 기계에 작업하다가 장갑이 말려서 손이 빨려들어가서 놀라서 악!하고
다행히 손빨리 빼서 장갑만 걸래가 됫는데 그 악!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멀뚱히 보고 다시 자기일 하러가는거보고... 내가 여기서 장애인이되는 죽든 신경안쓰는구나하고 나왔어요.
-추가로 나올때 사장이 주지도 않은 작업화와 바지비용을 월급에서 까겠다고까지함.
2. 무한 능력자... 무섭군요... 감이 조금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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