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이트 데이라서 사탕과 초콜릿을 돌렸습니다.
남녀 비율 반반인데...제가 사탕과 초콜릿을 많이 사서 그런지...
전 직원 다 돌릴 수 있겠더라고요...
여성 직원 다 드리는데...40대 직원들은 엄청 좋아함...눈에 완전...그렇게 반짝 거릴 수가 없더라고요.
나중에 와서 밥 한 끼 사드려야겠다고 할 정도로 좋아하십니다...
30대 직원분은 1분 계셨는데, 이 분은 좀 냉소적입니다. 제가 입사하고 처음 왔을 때
자기한테 먹을거 안 나눠줬다고 그 이후 제가 뭘 하든 계속 까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자기 바로 1년차 선배 사원한테 같이 돌리라 해야지 왜 저만 돌렸냐고
다른 직원한테 이야기 했다네요 ㅋㅋ 근데 웃긴건 1년차 선배가 저한테 자기는 돌릴 마음 없다고 해서 저혼자 돌림..
회사 내에서도 만날 이간질이나 정치질 심해서...엄청 영악한 분입니다.
근데 정작 회사 내에서는 자기가 그렇게 욕 먹는 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20대 직원 분들도 엄청 만족하면서...고맙다고 합니다...저한테는 동생뻘이라...다들 좋아요..
일하면서 저는 누군가 도움을 받고...또 밥도 얻어 먹고 그랬습니다...
화이트 데이라서 이번에 이벤트 준비 해서 이렇게 보답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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