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군 전역 후 큰 사고로 장애가 생기신 아버지와
당뇨 합병증으로 불편하신 어머니와
8살 아이를 양육중인 가장입니다
전역 후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 사기를 당하여
유일한 재산인 임대아파트 마저 넘어가
앞길이 막막하던 시점에 국비 지원 간호조무사
라는것을 알게 되어 신청 하였는데 국비 지원신청을
받게 되었는데요 나이는 29입니다!
남자 간호조무사 취업 자리가 많이 있을까요?
그리고 월 급여는 가족들을 부양할수 있을까요?
선배님들 무지한 후배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세요!
그럼 대리운전이나 이런 겸직을 몰래 하면
괜찮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선배님!
병원잡무+ 원무정도 인데
간호사도아니구요...
동네병원이라도 고객 맞이하는 데스크에 남자를 앉혀놓을까요...
선배님 답변 감사합니다!
미래가 밝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차라리 조금 힘들더라도 몸쓰는 일을 하시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편하고 돈 많이 주는 직업은 없습니다.
육체적 or 정신적으로 쏟아내는 만큼 급여는 나오는 편이니까요
4년전 집사람이 가출하고 난 뒤
왼쪽 정강이쪽 피부암과 우울증 공황장애
같은것이 생겨 제 나이에 맞지 않을 정도 체력이 되어 앞길이 막막하내요 ㅎ...
선배님 답변 감사합니다 !
차라리 다른 기술 배우시는게...
지병 때문인지 아니면 아직 철 못든 어린 생각 때문인지 버티지를 못했습니다 .. 죄송합니다 선배님.. 답변 감사합니다 선배님!
선배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그때 어르신이 화는 내셨지만 불행중 다행인지 배상은 필요 없다 하셨습니다 ㅎ.. 계단으로 대리석 같은 비싼 돌을 들고 올라가다 다리에 힘이 풀려서 그만 깨트렸어요..
선배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취업 걱정 없다는 글만 보아서 에고..
선배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일반 잡부말고 타일이든 모든 기술을 배우시면 괜찮을 겁니다
단 미친듯이 빡세요
주눅이 너무 들더라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선배님!
딸껄 이라는 후회만 가득하네여..
선배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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