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렌트해서 신나게 달리는데 애너하임 고속도로에서 도시 쪽으로 빠지다가 앞에 가던 택시가
급 브레이크 밝더니 다시 고속도로로 올라와서 사고 날뻔은 아지만 살짝 아찔.. 짱나서 빵~했더니
인도놈이 저에게 뒤돌아 보면서 뻑큐를 하더라구요 ㅋㅋ 미국은 선팅을 찐하게 못해서 거의 다 보이더라구요..
이때는 성질이 드러버서 허 이색기 봐라..이러면서 추격시작 ㅋ
친구도 첨에는 잼있었는데 5km바짝 따라가니 겁나서 그만하자고..
이색기도 뭔가 잘못된거 알고 도시쪽으로 빠지길래 같이 따라갔어요..
한 10키로 이상 따라간듯..
그런데..갑자기 급브레이크...허허 진짜 내려서 보니 3cm정도...
일부로 사고 유발..여서 2차 폭발해서...
내려서 바로 유리창 두드리니..문을 안열더라구요..
"오픈더 퍽킹 윈도우 유 퍽킹 파키"
파키라는 단어는 파키스탄의 줄임말이 아니라..조센징, 니그로에 버금가는 모욕적인 말..
그랬더니..문을 1센티 열더니..인도 특유의 발음으로..
"아임 쏘리 써"
이 ㅈㄹ ㅋㅋㅋ
이때 문열었으면 진짜 주먹 날라갔음..
나중에 사람 모여서 "헤이 맨 와츠 고잉온?" 짧게 이새끼가 일부로 사고 유발했다고 하니..
다 벌레 보는 듯한 눈빛으로 ㅎㅎ
짐 생각해보면 역시 20대 호르몬 왕성한 애들은 건들면 안됨 ㅋ 제가 한것도 짐 생각해보면 믿겨지지 않네요 ㅋ
지금이면 걍 피식 웃고 넘어갔을듯요 ㅎㅎ
근데 총있는 동네에서 우째 그러셨데요 ㄷㄷㄷㄷㄷ
저같으면 간쫄려서 그냥 속으로 삭혔을꺼 같은데
주먹질 할 각오 하셨어야 했는데....
숫적 우위에 기반한 잣인감? ^^;;;
못나오다라구요..이게 막상 당해보면 진짜 눈 돌아갑니다 ㅎㅎ 저도 왠만하면 인종차별단어는 안쓰는데 쓸 일도 없고..하는 짓 보니 저절로 욕이 ㅋ
파키 보고 파키라고 해도 싸움
인디안 보고 파키라고 해도 싸움....
^^;;;;
롤링스횽 승!!!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