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딸아 이곳은 보배드림 자게판이라는 곳이란다.
아빠가 힘들때 지쳐있을때 기대는 곳이란다.
아마도 이곳이 없었다면 아빠는 너무 힘들어서 삶을
포기했을것이다.
이곳에 있는 모든 분들이 아빠한테 많은 응원을 해주고
함께 고민을 나누었단다.
사랑하는 내아들 내딸 다른곳에 있어도 우리는 가족이란걸
잊지말길 바란다.
아빠의 선택 이해해주고 자리 잡으면 꼭 함께 살자.
지금은 힘들지만 분명히 좋은날이 온다는걸을 꼭 약속할께
아주 잠깐동안만 그곳에서 기숙사생활한다고 생각하고
지내길 바란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씩 통화하면서 지내자.
아들 딸 미안하고 사랑한다.
우리 다시 시작할때쯤에는 아빠글을 보고 용서해줄거라는
믿음으로 쓴다.
아주 잠깐동안만 기다리고 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
보배형님 동생님 혹시 모를상황에
우리아이들에게 미래의 글을 올려봅니다.
힘내세요.
힘 내시고 참고 견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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