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요,
배란기 때 이쁩니다.
왜 그렇게 진화했을까/
한달 내내 이쁘기가 어렵습니다.
한달 내내 혈색 좋기 어렵고
한달 내내 털질 좋기 어렵고(머리카락이죠, 주로)
한달 내내 눈빛 이쁘게 내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여체는 생리에 따라 호르몬이 들죽날쭉 합니다.
몸 상태가 남자보다 훨씬 더, 일정하지가 않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자연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포유류 암컷들한테도 적용했습니다.
이쁜 게 효과를 낼 수 있을 때 이쁘게 진화한 겁니다.
그게 배란기 때.
배란기가 아닐 때 이뻐봐야, 혈통의 번영을 추구하지 못합니다.
배란기 때 안 이쁘면, 절손의 형벌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배란기 때 피부 색ㄷ 더 이쁘고,
배란기 때 특히 눈과 입술이 더 이쁘며,
배란기 때 털질도 더 좋아서 머리 모양도 잘 나고,
배란기 때는 심지어 몸의 냄새도 더 좋아집니다.
여성의 화장은,
기본적으로 배란기 때의 얼굴을 모방하는 방향으로 발달해 왔습니다.
재미있죠?
너와 내가 함께 힘을 합쳐
벌을 내리는 일을~~~~
배란기일 때 남편이 왠지 더 다정하게 대해주고
적극적으로 섹스를 하려고 한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
남자들은 배란기 때 찍은 걸 구분해 내는데
여자들은 구분하지 못한답니다 ㅋㅋㅋㅋ
놀라운 자연의 섭리~
과학적인 연구결과인가요.
논문이 보고 싶군요.
혹시 좌표가...?
한국에서 만든 작품도 있습니다.
일단 이거 보세요, '다큐프라임 남과 여' http://www.youtube.com/watch?v=p56vhyiY-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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