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예전에 만나던 처자랑,
앞날을 이야기할때...
우리, 애를 갖지 말고, 여행 많이 다니고,
개 두세 마리 키우자, 그러면 뭐 우리 많이 벌지 못해도 되고,
당신이나 나나, 한쪽이 일을 안 해도 뭐 인생 꾸려갈 수 있을거다...
랬다가....
ㅠㅠㅠㅠ
아니 애 낳으려면 그렇게 힘들고
몸매 다 망가지고
10년치 늙고
경력단절되고 해서 엄청나게 손해라면서....
ㅠㅠㅠㅠ
왜 그렇게 화를 내지?
얼마 안가 차였죠.
화날만 하군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