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없어서 반말좀 하께
어제 즐거운 불토좀 보낼려고 주차된거 후진으로 뺄려고 기어넣으니깐 삐소리나더라 후카 사이드밀러 확인도하고 감지기소리도 1초정도 나서 신경끄고 차 딱 빼는데 바퀴에 돌뿌리 낀소리...구를때마다 딱..딱..딱 알지?그래서 리드미컬하게 딱소리나고 좀있다 돌뿌리가 위로 올라갈때쯤 타이밍좋게 세워서 돌뿌리 빼낼려고 확인하니깐...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고양이가...그거알지?재규어보닛에 로고 있는거...상상해봐...고양이가 휠사이에 끼어서 죽어있는데..눈뜨고 상반신이 정확히 휠사이에 끼어서대략 머리포함해서30센티정도...휠따라..마치 고양이휠캡을 끼운거마냥 같이 돌고 있더라...ㅅㅂ 너무 충격이고 놀래고 미안하고 해서 그자리에서 담배를7개는 피운거같다...어찌어찌 빼내고 주차라인 보니깐 어느미친것이 바퀴안쪽에 먹이통을 두고갔네?진짜 ㅅㅂ 밥줄려거든 너네집 거실에서 주던지 너네 차 밑에주던지 해라...진짜 이렇게 고양이 죽은거 본적있냐? 귀신볼래 그거볼래 그러면 진짜 난 귀신이랑 하루 잘수도 있다...그만큼 충격적이었다..
그래야 캣맘들이 알아서 차밑에 밥 안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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