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실천으로 보여주려 노력하는 녹셔리수렌져입니다.
벌써 4월의 한 주가 모두 지나갔네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니 회원님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새로운 한 주의 출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난 주 강원도 고성군~속초시에 이르기까지
발생했던 화재 관련하여 피해를 받은 시민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을 하려고 강원도에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택배로 보낸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직접 가서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어 4월 6일 토요일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부유한 입장은 아닌지라..
마음이야 더 많이 드리고싶고 도와드리고 싶지만,
그래도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생각에
생필품 중 하나인 물을 구매하였습니다.
2L 6개짜리 20묶음이네요.
문막 휴게소 쯤 도착했을 때였습니다. 오후 5시 가량 되었네요.
양양 쪽으로 진입하기 전 마지막 휴게소라고 안내받았던
내린천 휴게소입니다. 이때 배가 좀 아파 큰 일을 보게 되었죠.
휴게소를 들르면서 왔던지라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오후 7시를 조금 넘어서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실 속초쪽으로 갈까 했지만, 고성군 쪽의 피해가 더 심각하다 생각되어
고성쪽으로 발걸음을 하였습니다.
주말인데다 날이 어두워졌지만 센터 안에는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실제로는 오후 7시 10분 좀 넘어서 도착했네요.
보잘 것 없다 생각되었지만 후원 물품을 옮겼습니다.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창고 옆에 주차를 하고 물을 옮겼습니다.
피해를 받은 시민분들, 그리고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용도로 사용되기바라는 마음에서 전달드렸습니다.
옮긴 후에 직원분께서 후원관련하여 대장작성 부탁하셔서
작성을 하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같은 시간대 도착해보니 무료급식 관련하여 봉사를 하셨던 분들께서
화이팅과 함께 수고했다는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찍은 사진입니다.
화재로 인해 피해받은 시민분들을 위해
한 마음으로 돕고자 나섰던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귀가를 하면서 요즘들어 유독 고생많은
저의 호구에게 밥도 주었습니다. 경남가랴 강원가랴
고생많구나 ㅠㅠ
특히 이 날에는 강원도 쪽에 비가 많이 왔었습니다.
1초 사이에 천둥으로 인해 하늘의 색깔이 변했던 모습을 캡쳐한 사진입니다.
오후 9시 52분쯤이네요. 회원님들께서는 안전운전하셨을라나
생각되네요 ㅠ
다시 고속도로로 갈아타면서
원주 휴게소에서 마지막 휴식을 하였습니다.
비가 심하게 왔던지라 천천히 오다보니
나름 준수한 연비를 찍었네요. ㅎㅎ
충북 진천에서 강원도를 가면서 행정복지센터 관련하여
연락을 드려 가게 된 것이기는 하지만,
화재로 인해 피해받은 시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잘것 없는 행동이었지만 강원도 고성을 다녀온 후기를
남기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출근하기 싫은 한 주의 첫 근무일이지만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녹셔리수렌져 드림.
같은 강원도에 사는데도 직접 도움이 힘든데 먼거리에서 직접 도움을 주러 가신 발걸음에 찬사를 보냅니다
저보다는 봉사하시는 분들이 더 고생이죠 ㅜ
좋은일 너무 많이 하시네요ㅎ
보기 좋습니다ㅎ
행동하는 수렌져님 정말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아니꼬우면 갈길가시면됩니다
같은 강원도에 사는데도 직접 도움이 힘든데 먼거리에서 직접 도움을 주러 가신 발걸음에 찬사를 보냅니다
전에 강원도 수해났을 때 참여한 이후로는 참여 안하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들고 나오지 못하고 몸만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산불소식이 있는 날 연락을 취했고, 다음날과 그 다음날에도 연락을 했는데
아직 경황이 없으니 오지 말라고 하여 다음 주말에 친구들과 내려갈 예정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곳의 이재민들께서 님의 마음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건강하세요^^
복 받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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