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기분좋게 혼자서 포항에서 대구까지가서 경차를 구매했어요.
지역카페 친구업체를 통해 미리 사진을 보고 맘에들었고.딜러분이 주말에 팔릴꺼라며.. 그말에 맘에드는 물건 놓칠까바 담날 바로 혼자서 대구까지 가서 거래하고 왔어요. 시승도 다햇고 차상태도 괜찮았죠.
근데 대구에서 포항 오는 ic 중간쯤에 엔진 경고등이 뜨는거에요. 속도가 안나가서 rpm 5000까지 올라가면 속도는 120겨우 되더라구요. 차가 덜컹덜컹거리기도 햇구요.
이상해서 신랑한테 전화햇더니 경차가 원래 잘 안나간다고, 도로때문에 덜컹거린다고..그게아니라니... 그냥 듣는둥 마는둥 하더라구요.
저녁 7시즘 도착을 한터라 엔진경고등 들어와도 정비소 못가고 아이들이 기다리고있었기에..토욜에 근처 정비소를 갔어요.
엔진 부품 실화 실린더 1,2번과 점화코일 전체 교체를 해야 한다더라구요. 딜러에게 전화를 햇고, 견적이 이렇게 나온다 얘길했어요. 첨에 당장 고쳐줄꺼처럼 얘기하시더니 저를 뺑뺑이 돌리더라구요ㅠ 쉐보레 가서 정검받고 견적서 보내고 저네들 성능수리장에 가서 부품을 교체해야 된다더라구요ㅠ
일욜날 차를 써야기때문에 급하게 산 몫도 있는데..
차를 계속 몰게되면 엔진에 스파크가 생겨서 불날수도 있다는 거에요ㅠ 오늘 퇴근하고 2시쯤 서비스센터가려고 차타니 또 전기탄냄새가 나는거에요ㅠ
결국 견인차 불럿고 견인으로 서비스센터 갔어요.
기다리다 정검하시는분이..하시는 말씀이..
실화 라는건 엔진 전체를 얘기하는거 같더라고요. 그 내부 정검을해서 실린더 외 다른 부품을 바꿔야될수도 있으며 다 뜯어서 정검을 해야 견적을 낼수있다 하더라구요.
이거 겉 부품만 교체하고 내부 문제 해결을 못하면 2년타고 또 스파크 문제생겨서 엔진 불 날수도있다며..
본네트? 거기 불꽃이 튀어서 얼룩진곳도 보여주더라구요ㅠㅠ
너무 속상했어요ㅠ
너무 기분좋게 샀고.
생일선물로 신랑이 사준거고.
아이들과 놀러다닐꺼 생각하면서 샀는데ㅠ
근데요.
딜러분은 이제와서 원래 법적으로는 수리해주지 않는다. 근데 수리해줄테니 써라는거에요ㅠ
맘님들 같으면 아이들 뎃고 찝찝해서 쓰시겠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ㅠㅠ
것도 확인할수없는 본인들만 아는 성능정검장에서 싸게 고치려고 수쓰는데..
너무 속상해요ㅠㅠ 너무 속상해서 서비스센터에서 울기만하고 차도 놔두고 나왔어요ㅠㅠ
이제와서 딜러는 소유주가 따로있다.중간에서 판매해드린거다.본인은 수당을받고팔지않앗다.라고 변명만합니다.
저는 찝찝하고 무서워서 탈수없습니다. 환불을 바라고있어요. 환불이 어렵다면 정식 서비스업체에서 수리를 하고픈 마음입니다. 구매한지 단 3일됫구.. 만1일도 못타고 나두고잇네요ㅠ
어떻게해야될까요?
실화 실린더, 점화코일이 단순 소모품이라 말합니다.
저는 차에대해 잘 알지도못해 머라 대응하지못해요ㅠ
저의 속상함좀 풀어주세요ㅠ
사자마자 단지나오면서 바로 카센터가야함요 ㅜㅜ 오일 냉각수 플러그 싹갈고...
제가이상한건가요?
신경을 안쓰는듯
시세도 모를테고 ...
사고유무 보는법도 모를테고
중고차 얼마나 사기가 판치는곳인데
중고차를 덜컥삽니까 ....
쉐보레 엔진이나 미선 고장나면 경차라도 250이상 깨져요
플러그.코일교체하세요~
정비소는항상 남푠이랑같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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