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며 세월호 유가족 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차 전 의원은 논란이 크게 일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였으나, 누리꾼들은 “옛날 버릇 못 버렸다”며 차 전 의원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차 전 의원은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소속으로 현직 의원으로 있던 2010년 ‘황제의 식사’ 발언으로 한차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차 전 의원은 당시 참여연대에서 주관한 최저생계비 1일 체험 행사에 참여해 ‘1일 생계비 6300원이 결코 모자라지 않다’는 취지의 체험기를 공개했다가 망신을 산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소액으로 편의점에서 산 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한 뒤 “황제의 식사”를 했다고 말하는 등 저소득층의 생계비 문제를 조롱하는 듯 한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19041610014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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