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살면서 연예인에 폭 빠진 적인 단연코 한번도 없었던 저입니다.
좋아했던 가수 딱 한명 있었는데.... 늦둥이 아빠되어 육아에 바쁘신 신성우 님.
아! 한명 더 있네요. 주병진 오뽜~~ ㅋㅋ
근데 좋아함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았어요.
세월이 흘러흘러 어느덧 마흔을 넘긴 이 나이에
대학교 다녔던 시대에 태어난
방탄소년단에 폭 빠져버렸네요.
무명시절에는 방탄소년단 이름만 듣고 "그게 뭐야?"했었는데 (탄이들 이모가 미안~)
지금은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넘 폭 빠졌습니다.
어쩌면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추고, 인성도 좋고, 잘 생겼는지...
늙어서 이게 뭔 주책일까 싶다가도
탄이들 노래 들으면 없던 힘도 생기고, 막 설레고, 완전 좋아요.
특히 목소리 넘 섹쉬한 뷔!!!!!
김태형 넘 멋있떠~~~~~~~
태형이 목소리로만 꾸며진 솔로곡 'Stigma'는
아침에 일어나자 들으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답니다.
방탄소년단 영원하라
이모는 늙어죽을 때까지 너희 노래만 들을꺼얌
밤을 지새우죠.
인터뷰할때보면 인성도 좋은거 같아요 ~
정말 팬 소중한 것 알더라고요.
어렸을때부터 이해 안갔던 저.
요즘 아미밤(야광봉) 사려고 시동 걸고 있어요.
커피마시다 뿜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나이 많은 사람은 아이돌 좋아하면 큰 일 나는 법 있습니꽈!!!
말씀 이상하게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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