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세로 거주중인 아파트에 하자 문제가 심하여
계약기간만료 전 계약해지가 가능한지 문의 드립니다.
입주 시점 : 2018년 1월 말
계약 만료 시점 : 2020년 1월 말
문제 발견 시점 : 최근 1~2개월
우선 현재 거주중인 아파트는 서울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아닌 소형 나홀로 아파트로(조합원 아파트)
방 : 3개, 욕실 : 2개, 베란다 확장형 구조(타워형 아닌 구 판상형 정사각형 구조)로
저희가 전세로 첫 입주하였습니다.
현재 누수 등으로 의심되는 문제와 하자 문제가 심각하여 의견을 구하고자 글 올려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생후150일 정도 된 아기가 있습니다. ㅜㅜ)
금일 집주인과 시공사 모두 방문하여 논의를 하였으나
집주인은 하자다 원인을 찾아서 수리를 해야한다
시공사는 관리를 못한 결로다. 100% 결로다. 도배 정도는 우리가 인심써주겠다.
는 상황입니다.
우선 위 이미지는 저희 집 구조 입니다.
색 칠 된 부분과 번호는 아래의 문제 부분입니다.
1번 코너 옷장 뒷 부분 심각한 곰팡이 발생, 옷장 안까지 곰팡이 타고 들어옴
해당 옷장은 작년 12월말 정도 구매 설치한 새 옷장이며 옷장에 고가의 겨울 코드 등 보관 중이였음
옷장과 벽 사이 바닥/벽 부분
옷장 뒷 면
옷장 내부
옷장 설치 천장 부분
2번 코너 바닥 부분
엄청 심했으나 현재 곰팡이 제거제로 최대한 제거한 상태
3번 거실 벽면 중간 부분 / 바닥 부분
4번 거실 벽면 바닥 부분
5번 코너
6번 현관과 침실 사이 벽면 물흐름 자국
이 부위에 물이 이슬 처럼 맺힌적 있음
시공사에서는 도배시 발생된 흔적이다. 물 자국 아니다.
그럼 이슬 처럼 맺힌건 뭐냐?
우린 못봐서 모르겠는데. 이건 도배자국이다. 그럴리가 없다.
7번 주방 싱크대 옆 벽면 바닥 부분
결로가 생길 위치도 아님.
건설사에서는 이건 잘 모르겠다. 처음 시공때 자국 같기도 하다.
바로 옆 오븐과 전기렌지가 설치 되어 있고
그 위 환풍기(후황)에서 비오면 물이 흥건이 고일 정도로 떨어짐
시공사에서는 그건 뭐 안에 나사 하나 잠그면 된다. 간단하다.
그 외 다용도실의 8, 9 번 곰팡이 심함
그리고 화재 경보기 상시로 울림
이건 저희집 뿐만 아닌 아파트 전체에서 자주 발생되는 문제 입니다.
글쓰는 지금도 같으 라인 다른집에서 울리고 있네요.
저희집은 2번 방과 3번 방에서 3번 정도 울렸고 화재경보기센서(둥근거) 모두 교체 하였습니다.
시공사에서는 단순 관리부족 결로라고만 주장하는 상태이고
집주인은 어떻게든 하자 보수를 받고 보상을 받고 싶어하는 상태입니다.
저희는 어떻게든 이 집에서 빨리 탈출하고 싶은 상태 입니다.(아기를 생각해서라도..)
층간 소음도 너무 심해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윗집 미친X 새벽 3~4시에도 쿵쿵쿵. 아기도 없는 신혼 부부집인데도 쿵쿵쿵
그러고 부부싸움 할땐 욕하는 소리가 침실 욕실을 타고 내려오고... ㅜㅜ
저희가 봤을때 절대 단순 결로 아닙니다.
결로라면 아기떄문에 가장 온도와 습도를 높게 관리하는 침실에만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도 말이 안되죠.
그리고 지난 겨울에는 이런 현상이 없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10층 오피스텔 건물 직접 지으셔서 거주하시며 관리중이시며
장인 어른께서도 다세대 주책 직접 지으셔서 거주하시며 관리중이십니다.
두 분 모두 경형이 있으시기에 절대 결로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집 단순 도배 들어가도 뜯어내고 다시 도배하는 동안 아기는 이 집에 있으면 안 될 것 같고....
또 공사 들어가면 정말 스트레스...
처음엔 분양받아 기다리고 있는 아파트 다 지어질 때까지 그냥 여기서 살아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하루라도 빨리 여기서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시공사쪽에 어떻게 대응을 하는 것이 현명 할지
이 집에서 하루라도 빨리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전세만료일 2020년 1월말 이전 탈출 방법)
경험이나 의견 있으신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주인집은 같은 아파트 다른 라인입니다.
주인 집에서는 작년 초 천장형 에어컨의 호수에서 물이 흘러나와 벽안을 타고 들어가 거실 바닥에 물이 고였었다고 합니다.
시공사에서는 모르겠다고 하는거 주인집에서 우기고 우겨 바닥 뜯어내고 발견했었다고 합니다.
주인집을 생각하면 시공사와 같이 싸워주고 하나라도 더 찾아주고 하는게 맞지만...
150일 정도 된 아기가 있는 상황에 도배, 공사 등 생각하면 빨리 탈출해야겠다는 생각이 우선 드네요..
건설사 통해 수리받아야 할텐데.
부실공사면... 답도 없을듯합니다.
어짜피 시공사 부실공사 인정안할듯.
부실공사 증명하는거 자체가 개인이 하기에도 벅차고요.
주인이 알아서 해주신거면 좋은 주인 만나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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