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천안역에서 롯데그린카를 빌려서 호서대학교까지 이용했습니다.
차도 막히고 대중교통 이용차원에서 공유자동차를 잘 이용하는 편입니다.
문제는 이 차량이 이용 중 고장이 났다는 것입니다.
1. 차량문이 열리지 않고 아무 반응 없음
2. 고객센터 전화하는데 연결까지 거의 3분 걸림
3. 차량문제 발생했다고 하자 사과는 커녕 보험회사 불러줄테니 기다리라고 함
4. 기차 놓치게 생겼으니 당장조치를 요구함
5.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하는데 거의 5분간 연결 안됨. 이때 이미 기차 예약해놓은 거 놓침.
6. 그린카 장X욱이란 직원과 통화함. 나한테 신경질 부림. 그리고 기차놓쳤는데 어떻게 할거냐고 하니까 고객님 문제지 자기 알바 아니고 보상이나 이런 것은 없다고 4가지 없게 말함. 열받아서 너 장난하냐고 하니 "고객님 욕하거나 소리지르시면 상담 안합니다' 라고 말하며 오히려 당당 (여기까지 사과하는 인간 하나도 없음)
7. 전화끊고 10분쯤 기다리니 보험사에서 전화 옴
8. 그리고 10분쯤 더 있다가 현장 도착해서 문만 열어주고 보험출동기사님 돌아감
9. 이 차가 시동이 안결림.
10. 차가 시동이 안걸린다고 고객센터에 다시 전화함(벌써 3번째), 차량 고장으로 운행이 안되니 견인차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견인차에 차 주고 알아서 귀가하라고 함. 그래서 렌터카를 빌린 이유가 차를 쓰기 위함인데 정말 그냥 내가 알아서 가야되냐고 묻자 대차나 교통서비스를 없으니 알아서 가라고 함. 그러면서 원래 반납시간은 5시 인데 견인 확인 될때까지 초과된 요금과 자동차 보험료는 고객이 추가로 내야 한다고 안내하고 문자도 보냄.(C8 장난하나)
11. 차 던져놓고 15분 걸어 내려가서 택시 타서 버스터미널 가서 고속버스타고 서울로 올라 옴.
결론: 롯데그린카 빌려서 타다가 차 고장나면 돈 다물고 알아서 집에 와야 함
다만 쏘카에 비하면 차가 많이 없다해야 되나??
한참 뚜벅이로 지낼때 차 필요하믄
그린카보단 쏘카가 배차가 잘되있어서
자주 이용하곤 했쥬
대차도 받아보고 인근 다른쏘카존까지 가는
택시비용도 돌려 받았는데
그린카는 대차나 교통비지원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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