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5톤 화물차 기사입니다.
현대재철서 철근을 상차하여 하차지인 제천 모 철강공장에 하차를
하러 왔습니다. 문제는 이공장은 직원 한명과 기사인 제가 하차를 돠와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직원은 차 아래서 천장크레인을 조종하고 전 차위에서천장 크레인이 오면 철근을 걸어 주는 일을 했습니다
반쯤 하차할때 큰레인에 걸려있던 철근줄이 끊어 지면서 제 왼쪽손을 쳤고
상태가 심각하여 병원에 가니 새끼손가락이 부러졌다며 기부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제 고향이라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병원을 갈 수 있었고 급하게 오느라고 지갑을 두고와서
병원비 결제로 하차회사에 전화해서 지갑을 안가져와서 병원비 결제 부탁 드린다고 이야기를했고
자기들은 잘못이 없는데 왜 병원비를 주냐며 이 일로 인해 한푼도 물어줄수 없다고하네요.
손을 다쳐서 일도 못하고 이럴 경우에는 제가 보상 받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통상 하차 할때 기사님들이 도와주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요
노동청이나 이런곳에 한번 알아보시지요~
저런식의 큰 사고로 이어진 경우를 봤는데 결론은 철강공장에서 치료비 보상 해주더라구요(이 건은 대기업쪽이였습니다) 그리고 저 철강회사도 화물 기사님 하차작업 시키실려거든 보험 들어놓고 하셔야 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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