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빛나아빠 입니다.
오랜만에 글을쓰는것 같네요..^^
날이 조금씩 더워져 걱정이지만..그래도 화이팅 하고있습니닷!!
먼저..지지난주에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에버랜드에 간다고 하니.. 자유이용권 2매를 선물받았어요!!
오창쪽에서 일하시고 동생분도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현재는 열심히 지낸다고 들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서울가는날 새벽 5시반정도에 일어나서 도넛츠와 꽈배기를 준비했습니다^^
대략200개 정도 준비를 한듯 한데.. 아침에 비몽사몽에 정신이 없어서.. 준비과정은 사진이 없네요 ㅎㅎ
요렇게 두개씩 포장을 해서 서울 고고씽~~~
그래도 1박을 할꺼라 캐리어 끌고 갑니닷 ㅎㅎ
저는 몰랐던 1등급..물.. 이거 공짜 아니라던데.. 공짜로 먹었는데..신고당하면 어떡하죠?ㅠㅠ
따로 주의 문구라던지..이런게 안보여서 ㅠㅠ KTX관계자분들 죄송합니다!! 자판기도 안보이고..
그냥 누르면 나오길래 갖고왔습니다. (__)
드디어 서울역 도착!!!
서울역앞 레스토랑.. 이름을 들었는데 정확하게 어떻게 발음하는건지는 듣긴 들었는데..기억이 잘 안나네요 ㅎㅎㅎ
서울역앞에 와주신 28살 안산살고 시화쪽에서 일한다는 눈팅회원분께서 사주신 점심!!! ㅎㅎ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위에 말씀해드린분의 도움으로.. 대중교통을 타고가려했었는데.. 픽업을 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갔습니다!!^^
가는동안 빛나는 자네요... 다리에 쥐나서 힘든.-_-;;
바로 이분이.. 빛나네 서울간다고..서울역앞에 와주신.. 분입니다. ^^
유일하게 와주신분이시기도 합니닷 ㅎㅎ 많은분들 와주셨으면 더 좋았을껄..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처음에 말씀드린것처럼 이렇게 한분 와주신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자릴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릴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새 친해져서 손 꼭붙잡고있네요 ㅎㅎ)
그리고 꽈배기와 도넛츠를 많이 갖고 갔지만... 1분한테 다 드리기에는..너무 많은 양? 이어서..
에버랜드 직원분들께 나눠드렸습니다^^ 혹시나 이상한사람으로 생각을 할까봐... 명함도 드리고..
그랬었네요~~ 나오는길에 여쭤보니 맛있게드셨다고 하셔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그리고 에버랜드 입성!!!
(짝다리...버르장머리 없네요.. -_-;; 누구딸인지..)
1시간반 기다려서 사파리도 타고~~ ㅎㅎ
이상한 장난감으로 장난도 쳐보고 ㅎㅎ
야간엔 춥다고 담요도 하나사고..(너무비쌌지만..큰맘먹고 ㅎㅎ)
가장 좋아하는 솜사탕도 맘껏먹고ㅎㅎ
(근데 빛나야 이빨 어데갔노!!!!)
에버랜드의 꽃인 퍼레이드도 구경하고 ㅎㅎ 끝날때까지 뒤에 따라다녔습니다 ㅎㅎ
이렇게 에버랜드에서 재밌고 신나게 밤까지 놀다가..
픽업을 해준다고 하신..무전**회원님께서.. 야밤에 저희가 나올시간에 맞춰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다가.. 무사히 숙소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슈퍼를 하고 계신다 하셔서..빛나 간식도 이렇게 많이 갖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님!!! ㅎㅎㅎ(저 아이디 가린거 맞지요?ㅡ.ㅡ)
자..여기는.. 예전에 3월부터 연락처를 알고 지냈던 회원님이신데요..
직장이 이쪽이시라..콘도가 무료로 나온다고 하셔서.. 저희가 또 나눔을 받았습니다ㅠㅠ
사실...비용이라던지 여러 생각을 하다가..그냥 찜질방에서 잘까 생각도 했는데..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용인한화리조트입니다.. 빛나랑 저는 이름이 대기업인..숙소는 처음와봤네요ㅎㅎ
너무너무좋았고 깨끗하고.. 사실 침대는 자꾸 빛나가 떨어져서 불편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내마***금님.. 정말 잘지내다가 왔습니다!!
온돌방입니닷~~!!ㅎㅎ 나눔은 알려야죠~~^^
그리고 조식뷔폐까지 끊어주셨습니다~~~!! 아침을 둘다 잘 안먹는 스타일들인데..
거뜬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전날 에버랜드에서 숙소까지 픽업해주신 무전**회원님께서 저희를 숙소까지 데리러 와주셨어요~~
숙소부터 터미널까지..이른시간에 오셔서 태워다 주셨습니다.
하시는일도 미뤄두시고..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베스트 드라이버이셨어요!!ㅎㅎ
그리고 집에올땐.. KTX와 버스중 고민을 하다가..
KTX가 빠르긴한데.. 눕지를 못하다보니..
우등고속이 낫지 않을까 하고.. 저랑 빛나랑 둘다 버스에서 의자 뒤로 제끼고
편하게 누워서 왔네요^^
예전에 일이있어서..청주게 갔다올일이 있었는데.. 버스도 없고 돈도 없고
터미널근처에서 밤새고.. 청주에 갔던 기억이 나면서.. 약간 울컥하기도 하고..
그때보단 지금이 훨씬 더 나아졌구나.. 생각을 하면서..다녀왔습니다.^^
(영화 행복을찾아서.. 라는 윌스미스주연의 영화를 보면..꼭 제얘기 같더라고요..
아직 저는 결말은 안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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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월이 왔습니닷!!
사실 저번주에 보육원을 다녀오려고 하다가..
어린이날 같은때에는 여기저기서 관심을 많이 받을것 같기에..
일부러 어린이날이 지나고 가게 되었습니다^^
애아원(보육원)전경입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놀고있네요 ㅎㅎ
언제 생긴건지 기억도 안나고.. 빛나가 이거 타려면 한참 멀었기에
보육원 아이들 갖고 놀라고 갖다주고 왔습니다^^;;
(빛나가 주지 말랬는데..빛나가 타기엔 너무위험하네요 ㅠ)
오늘의 메뉴는..바로 양념감자와 요구르트!!!!
(요구르트는.. 울산에서 미용실을 하고있는 친구에게 후원을 받았습니다^^
이발봉사 같이 못가서 미안하다고..요구르트라고 후원을 하고 싶다고 해서요~~)
겁나튀겼습니다 ㅎㅎㅎㅎㅎ 아이들 엄청 잘먹어요~~ 점심먹었냐 물어보니.. 먹었다하네요ㅎㅎ
양파맛, 치즈맛, 칠리맛, 중에 선택을 하라고 하고 싶지만.... 오늘은 그냥 무조건 양파맛!!!!ㅋㅋ
20kg가까이 튀기고 왔습니닷 ㅎㅎ
햇빛이 그대로 들어오는게 싫어서 탑을 다 열지 않았네요^^;;
종종 찾아와주시는 보배회원님들.. 나눔해주시는 회원님들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일일이 언급해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ㅠㅠ
한달에 한번 간식 나눔 하고 오는 그런것들.. 별거 아닌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100억있는사람이 10만원 나눔하는것과 100만원있는 사람이 10만원 나눔 하는건 좀 다른 마음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전보다 삶이 몇배씩 더 나아져서 이런 봉사를 하는게 아니고요..
저 아이들한테 담달에 또 올께~~ 라고 약속한거 지키는거고. 제가 3월달에 받은만큼 나누겠다고 말씀드린거
지키는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괜히 저를 너무 좋게봐주시는분들이 계셔서요..ㅠㅠ)
에어컨나눔하시는분 키고리 나눔하시는분들.. 요즘 나눔하시는분들이 많아져..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보배에 좋은일도 많고 나쁜일도 더러 있지만.. 그래도 살맛나고 인간미 넘치는게 보배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저희동네에..겨울에만 붕어빵 장사를 하시는 부부분이 계세요. 초량6거리 버스정류장쪽에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항상하고 계시는분들이요. 같은 노점 하는 사람들은 대충 아는듯 합니다^^
근데..제가 범일동에 성*시장안에.. 도넛츠와 꽈배기를 만들고 반죽기 냉장고 등을 보관하는곳이 있어요.
겨울이나 비가올때 장사도 종종했었고요. 장사가 잘되진 않습니다^^;; 그런데 종종 찾아오시는분들이 계셔서..
겸사겸사해서 붕어빵하시는 분들께.. 제가 장사를 하시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10월달까지는 놀예정이셨는데..
조금이라도 벌어가면 좋다고 하셔서.. 재료등은 제가 준비해드리고 튀겨서 팔게끔만 하게끔 해드렸습니다^^
저는 예전에 차에서 하던 그대로 계속 하고 있고요. 이분들도 기초생활수급자이시고 나이가 많으셔서..
취업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ㅠㅠ 장사가 많이 잘되는건 아니기에.. 큰돈은 안되지만 그래도 아예 안팔리는것은
아니기에..그분들이 성*시장내에서 장사하고 계십니다.
햇깔려 하시는분들 계셔서 말씀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빛나 어린이날 선물 보내주신.. **애드 사장님!! 완전 감사합니다!!^^
김*칠님 저녁맛있게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은성어린이의 명복을 빕니다.
찾아와주시는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
받은 차량 봉사자입니다
빛나와 아빠를 볼수 있어서 영광(?) 이었구요
봉사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리조트까지는 의전용(?) 차량인 와이프차로 정중히 모셨구요
리조트에서 버스터미널까지는 제차로 동행했네요
우려했던 빛나는 건강했습니다
밝고 귀엽고 인사성 밝던 빛나와
빛나를 위해서 많은 것을 감내하고 계신 빛나 아빠....
부산에 잘 도착했다고 고맙다고 하는 빛나 목소리듣고
지천명을 넘긴 아재는 울컥했습니다
앞으로도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자라주렴^^
항상 건강하시고,
수퍼 장사 대박 기원합니다.
복받으세요 ^^
빛나랑 빛나아빠는 없는 종교 쥐어 짜서라도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추천 ㄱㄱ
멋진 보배인.. 그리고 멋진 아빠와 이쁜 빛나.^^
세상이 따뜻하네요!~~
행복합시다 우리모두~!!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만 가득하시길요
토끼 귀 한거 느무느무 이쁘네요~~~~
카톡 수시로 확인해도 이제 안오시는것 같더라구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까지 행복해지네여^^
보시구 찾아가시면 될 거예요 ^^
빛나 아빠님 카톡아뒤는 kangwii입니당 ㅎ
추천..
언제나 행복한 날 되세요~ 빛나와 아빠님 ~
부산 가서 뵐게요 ~~ 호호호,
글에 나오신 모든 분들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울산 봉사 키워드로 찾다가 발견!!
인간극장을 다 챙겨보기도하고 인스타도 챙겨봐서 그런가 얼굴을 가리셔씨만 단번에 알아봤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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