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다른 글에서 전제가 있다고 했지만
결론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는거쥬.
다만 이게 둘만의 관계일 때와 양쪽 누구든 연애나 결혼이라는 관계가 있은 후는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달라질 수는 있쥬.
어쨋든지간에유 지는 가능하다고 여기는디유.
남녀 성별 따지기 이전에 우선은 인간이라는 범주이니 그 안에서 친구라는 개념으로 인연이 맺어질 수 있고
그것으로 충족하는 관계가 있다고 봐유.
물론 어떤 상황의 흐름에 의해 그 벽이 허물어 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배제할수 없쥬.
하지만 그런 상황이 애매하게 오더라두 서로가 그걸 허용치 않으믄 유지가 되더군유.
즉 감정보다 이성적인 부분에서 유대가 있는 관계는 그렇게 관계 유지가 가능하다고
지 경험상으로 결론을 내렸어유. 실지루 지는 의남매도 여럿 있구유
자게에서두 언니라는 표현을 어렵지 않게 하는 것은 학생때부터 여학우들 동기 선배 상관없이 잘 지내믄서
위로는 언니언니했던데서 기인한게 있어유.
지두 그런 시간동안에 착각을 했던 적두 있기는 하지만 그 착각을 현실로 여기고 실수하지 않아서
이성인 친구들과도 그런 문제가 없었다구 봐유.
기준을 어떻게 삼고 어떻게 관계를 이어가느냐가 차이라고 보네유.
다만 당사자 둘은 그리 여겨두 남자입장에서는 상대의 남친이나 남편
여자 입장에서는 상대의 여친이나 부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이것이 중요한 문제쥬.
지야 상관 없지만 정작 상대의 짝들이 거부감을 가지믄
그들의 입장을 수용해서 최대한 중요한 이슈아니믄 연락을 안하게 됐쥬.
그것이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니께유...
어쨌거나 선이라는 것을 개인이 웬만큼 세워놓구 있으믄 가능하다고는 봐유.
그 선을 이성이 무너졌을 때 넘어가는건 나중문제라 치더라두 말이쥬.
지랑은 언니동생 하는걸루 알아 먹을까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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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삭제는 온니횽 답댓글 적는다고 222저두요 썼는디
저 아래 가 있드라구용ㅋㅋㅋ
그래서 자삭ㅋ
그 선을 지키면 가능하다는 의견에
저도 동의합니다.
이성이 지배하는 선을 넘어
감정과 본능이 지배하는 곳으로
가는 순간에는
이미 친구가 아닌 남녀관계라고 봐야겠지요.
확실한 건...
남녀간의 감정을 절대적으로 배제한 채
이성이 본인을 조절할 수 있는
딱 그 한계까지는 친구가 가능하지요.
서로 친구라고 하고선 언젠간 술 마시면 대부분은 꼭 실수 하더라고.
케바케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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