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이 발달되기 전엔 삐삐 그전엔 음성사서함... 그전엔 집전화인디...
집전화 시절엔 연애란거 못해봤구유....
삐삐는 뭐 한달에 만원돈이였구유
그러다 PCS시대가 열리믄서 PCS도 쓰구 인터넷두 ADSL깔리구 피씨카페를 필두루 PC방두 많아지구
통신루트나 요금이 혁신 되던 시절이쥬.
당시 요즘 말로 썸 타던 시절인디 지는 대딩이구 연락하던 아이는 재수생이구
그 아이는 알바해서 주경야독하던 아이여서 그 아이는 회사에 늦게 남는 일이 많아 회사전화루 걸어서
저는 통신료가 거의 안들었쥬. 만나서 밥묵고 하믄 지가 내는 일이 많긴 했쥬.
당시 지는 한달에 PCS두 2만원 안넘겼던거 같네유.
집에서두 전화는 방에 선 갈라서 전화 놨었구유...밤새 전화하다 가끔 부모님이 안방에서 수화기 드는 낌새 들믄
조용히 했던 기억이 나네유...
당시가 딱 이런 계절이어서 기억이 더 나네유......
숨겨왔던 썰을 풀어봉니당. @.@;;
고로타묜 간직해 왔던 썰을 풀어봉니당. @.@;;
느낌인디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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