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한참 첫째사수와 일때문에 통화중 울리는 전화
'내려와 소주한잔 하재~`
어제 처음으로 일때문에 소개로 인사드린 남자 두분이
내려와서 같이 소주한잔 하자고..
제 철칙은 이바닥에서는 사수들을 제외한 남자들이랑
술 안마셔요
뭐 일때문에 마실 수 있다해도 시간이 12시가 넘었는데..
저 또한 순간 멈칫해서 대답 보류하고
둘째사수한태 바로 전화했죠
통화하고 다음에 뵙기로 하고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멍때리는데
둘째사수한테 전화가..
혹시나 제가 욕심내서 갔을까봐
걱정되서 전화했네요
그러면서 비싸게 굴라고
그런 계약 안받아와도 되니
비싸게 굴라하네요
누나 여자라고..
그 말이 참 고맙더라구요..
영업뛰기 시작하면서
이런상황 처음에 당황하면서도
내가 누군가에개 조언을 얻을 수 있다는게 행운인듯..
늦게까지 통화하면서
사수는 진짜 잘만났구나 하는 생각 들어요
이제 쉴만큼 쉬었으니 다시 움직여야죠
아자아자 뚱귀비 홧팅!
그맘 헤아려봄니다 긍정적으로 하이팅
돈 이전에 내 사수가 날 귀하게 여겨주니
그게 참 고맙더라구여
오늘도 열심이 뛰어봅니다 홧팅!
진짜 전쟁이구나...
선배님들 기운받아 오늘도 홧팅합니다
감사해요^^
이세상에 꽁보리 언니 가족 제외하고는~
둘째사수가 우주 최강 같섭니다~
꽁냥 꽁냥~ 이쁜 살랑 하세요~ ♡
둘이 붙어있음 진짜 꽁냥꽁냥한데
결정적인 무언가가 없어여 ㅎㅎ
(얼굴이 마이 몬생굤나유???)
수트 진짜 잘 어울리고
제가 좋아하는 똘기충만에다가
멋있어요 ㅎㅎ
근데도 안생기는건.. 저도 희한해요 ㅎㅎ
그딴 계약 버려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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