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자리에 앉아 가고있는 와중에
종로에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타시길래
앞문과 가까웠던지라 양보해드리고
맨 뒷줄에 가서 앉아가는데
급 솔솔 코를 찌르는 지릉내. ㄷㄷㄷㄷㄷ
분명 자리 확인하고 앉았는데 계속 남.
창문을 열어도 소용없음. 주변을 둘러봐도
의심갈만한 사람은 내 앞자리 아저씨 뿐..
마침 중간즈음에 자리가나서 옮기는 중에 앞자리 아저씨를 보니
신발을 벗고 있었...;;
와.. 대애박. ㄷㄷㄷㄷㄷ
아즈씨.. 씻고 좀 다니세요. ㅠ 올 여름 어떻게 하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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