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치과 갔다왔습니다
주차하고 거울 보는데 프라이드가 옆에 주차하더군요
자리 많은데 왜 내옆으로 올까? 불안해하고 있는데
교복입은 여중생이 문을쾅ㅋ
아오! ㅋ 나가서 확인해보니 이렇게 문콕자국이..ㅋ
학생 어머니가 딸 막 혼내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애 조퇴시키고 치과 온거라면서...
보험이든 뭐든 보상해준다는데 티도별로 안나고
사과하는 태도가 진짜 미안해보여서 괜찮다고 했습니다..ㅋ
붓펜으로 칠해야할듯..
저도....횽처럼...할 수 있겠죠????ㅡㅡ
엄마가 애 혼내길래 괜찮으니 가시라고...
속상하시겠네요
상대방 태도에 따라 대응은 달라지긴 하지만요...ㅋ
돌고돌아 언젠가 님께도 좋은 일 있을겁니다
될텐데 쯧
제가 혹시나 불안해서 신발도 트렁크에 갈아신을겸 지켜보고 있었어요 뒤에서
아니나다를까 아줌마 주차다하고 내릴때 제 조수석쪽문에 자기차운전석 문을 밀고 문콕하길래
제가 아줌마 내릴때 옆에차 보고 내리세요 조심좀 하시구요
하니까 앞에 남편이 에이 별로 안닿았는데뭘 이러더군요
개빡쳐서 소리까지 들릴정도로 닿았는데 무슨소리하냐 탈때도 좀 조심해서 타고 주의해주세여 하니 아줌마가 미안하다고 하고
가더군여
애엄마가 학생을 너무 혼내서 괜히 내가 뻘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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