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전 퇴근후 지하주차장에 주차후 집으로 가려던중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더군요 소리가나던 쪽으로 가서 찾아보니 제네시스 타이어 윗공간에 숨어있더라구요 ㅠㅠ
가까이 가니 차 안속으로 완전 들어가버리길레 그냥 집에와서 밥먹는데 계속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혹시나 계속 거기 있다가 아침에 차가 출발하면 죽을거 같아 냅다 내려갔습니다.
역시나 울고있길레 유튜브로 고양이 울음소리를 켜니 미친듯이 울더군요 플래쉬켜서 찾으니까 마후라쪽에 완전 낑겨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장갑끼고 제가 끄집어냇습니다. 그러다가 깨물려 상처 조금낫네요ㅠ
병원데리고가니 1개월됫고 사료불려서 먹이라하고 모레도 구매후 집에 저렇게 놔둔 상태인데 절보면 으르릉거립니다ㅠㅠ
다른 글들보면 고양이가 따라오고 그런데 저를 완전 원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여기서 산지 10년이됫는데 지하주차장에서는 고양이를 한번도 본적도없고 밖에 나가봐도 어미고양이 소리나 보이지도 않아서 데리고는 있어야될거같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애완동물을 키운적은 닭,금붕어,거북이 말곤 없습니다.. 고양이 집사님들 제가 어떻게해야되는지 알려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ㅠㅠ
이미 사람손타서 어미가 안데려갑니다.
집사되신거 축하드려요!
냥이도 꽃길마걷자ㅎㅎ
다들 주무셔셔 아침에 집사분들이 보시면
도움되실만한 댓글 주실꺼에요
기다려보세요^^
나도
집사가
되고 싶어요
저도 동종업계의 직분을 숙명으로 여기며,하루하루 더 행복의 비명속에 몸둘바를 모르면서 지내구 있답니다.
냥이는
몇날 기다려주신다면 분명 껌딱지로 거듭날거에요.
조금만 가이없은 마음,처음 마음으로
그저 이쁘다 이쁘다 보듬어주시기를...
잘 하실거라 생각해요 ♡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냥이가 복이 많네요.
아직 사람손은 안타봐서 무서워서 그러는거애요
계속 보살펴주시면 좋아집니다^^
억지로 다가가려하면 더 숨어요.
일정한곳에 먹을거만주고 자기가 다가올때까지 기다리는게 답입니다.
저희는 가망없다 생각했는지 버리고간 고양이 둘 비오는날 숨만 겨우 붙어 있는넘들 데려와 따뜻한물에 담궈 겨우살려내서 분유 사서 3주동안 3시간 간격으로 먹여 키워서인지 처음부터 경계같은건 없었어요.
먹일것 - 고양이 전용사료
고양이모래 사다 박스 낮게잘라 깔아주면 알아서 똥오줌 가림
만지려고 하지말고 놔두면 시간지나면 알아서 앵겨붙음
간식(짜서 먹이는거)먹여주면 효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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