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서
초콜릿 버무리고 남은 브라우니 몇개를 들고 퇴근하는데 엘베에서 일곱여덟쯤으로 보이는 아이가 하나 같이 타네요~
너하나 먹을래? 하며 한개를 주니
집에 동생이 있어요~
그래? 그럼 동생도 하나 갖다조~하며 한개를 더 주려는데
근데 동생이 둘이예요 합니다
기특한거 동생 챙길줄도 아는구나 싶어서 한개를 더 주는데
근데요 아줌마 우리 언니는요?
아...언니두 있구나~~ ㅎㅎ
이상은
엘리베이터에서 아이에게 빵 털린 얘기였슴돠~~
ㅋㅋㅋㅋ~^^
인심후하신 빵조아님♡
전 그러질 못해 부럽기도해요 ㅋㅋ
0/2000자